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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인근 세탁업체서 총격…2명 사망·3명 부상
기사입력: 2024-05-22 20:59: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박스 속 사진은 사건이 발생한 업소 건물, 전체 사진은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 모습. |
필라델피아 인근에서 22일(수)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근교에 있는 도시 체스터의 한 세탁업체 '델라웨어 카운티 린넨'(Delaware County Linen)에서 전 직원이 총을 쏴 이 업체 직원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이 업체는 빈클리 마르세로(Vinclni Marsero)의 소유로 되어 있으며, 근로자들이 최근 푸에르토리코에서 이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잭 스톨스타이머 지방검사는 기자회견에서 1명이 매장 안에서, 1명은 밖에서 사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미국 전역에서 너무 자주 벌어지는 비극"이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총격범은 권총을 들고 업체의 시설로 들어가 갑자기 총격을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 업체 직원들이 막 출근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총격범은 차를 타고 도주했지만, 당국이 범행 장소 인근에서 그를 검거해 체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총격범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경찰은 부상한 3명이 크로저-체스터 의료센터로 긴급 이송돼 아직까지 치료받고 있으며, 이들 중 적어도 한 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웃 주민 이네타 브라이언(Inetha Bryan)은 "이런 일이 생기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하지만 일어났다"고 말했다. 스태펀 루츠 체스터 시장은 "예전 직장을 찾아가 동료들에게 폭력적으로 분노를 터뜨릴 정도의 정신 건강상 문제라면 우리는 미리 예측했어야 했다"면서 "부적절한 사람들 손에 총을 쥐여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펜실베이니아 주의회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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