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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 서포터, 세인트루이스 축구 경기에서 퇴장당해
기사입력: 2025-08-04 13:59: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최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가 "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고 쓰인 모자를 썼다는 이유로 쫓겨났다. 마이클 웨이첼은 7월 26일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시티 SC 축구 경기를 관람하던 중 빨간색 MAGA 야구 모자를 쓰고 있다는 이유로 퇴장을 요청받았다. 웨이첼은 경비원 과 경찰이 경기장을 떠나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수갑을 채워 끌려갈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녹화했다. 웨이첼이 흔들리는 깃발을 가리키자, 트럼프 지지자라고 주장하는 경비원은 깃발이 "사전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경비원은 웨이첼을 경기장에서 호위하면서 팬이 모자를 벗으면 경기장에 남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관이 "이제 끝났다"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웨이첼은 영상에서 "도널드 트럼프 때문에 건물에서 쫓겨나고 있어요. 공공장소에서 도널드 트럼프 모자를 쓸 수 없으니까요."라며 "이제 건물에서 쫓겨나고 있어요. 트럼프는 세인트루이스 시티 사우스캐롤라이나 클럽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여기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팀 시즌 티켓 보유자인 웨이첼은 그 한 경기 때문에 퇴출 처분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는 지역방송 KFTK의 '마크 콕스 모닝쇼'에 출연해 "경기에 그 모자를 쓰고 가도 별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경기가 끝나기 25분쯤 남았을 때, 모자에 대한 불만이 접수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자를 숨기거나, 차에 싣거나, 아니면 그냥 나가라고 했어요. … 전 누구 때문에도 모자를 벗지 않을 거예요. 저는 자유의 땅이자 용감한 사람들의 고향인 미국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음, 해야 할 일을 하는 거죠."라고 덧붙였다. 웨이첼은 라디오 쇼에서 자신이 음료수를 마시러 갔을 때 어떤 사람들은 그에게 손가락을 흔들었고, 어떤 사람들은 그를 야유했다고 말했다. 웨이첼은 "그냥 웃었어요. 와, 이 사람들은 정치적 담론에 정말 휘둘리는구나, 싶었어요. 알겠어요?"라고 덧붙였다. 메이저 리그 축구 팀은 공식 웹사이트의 팬 행동 강령에 따라 "상업적 목적이나 선거 운동, 캠페인, 특정 후보, 정당, 입법 문제 또는 정부 조치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를 위해 표지판, 상징 또는 이미지를 표시하는 것은 금지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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