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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찰리 커크, 유타 대학 행사 중에 총격 당해 사망
왼쪽 목 관통, 출혈 심해…병원 후송 조치했지만 사망
용의자 검거 못해…트럼프 “보수 활동가 커크, 사망했다”
용의자 검거 못해…트럼프 “보수 활동가 커크, 사망했다”
기사입력: 2025-09-10 15:48: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속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 운동가 찰리 커크가 유타주에서 열린 행사 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향년 31세.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위대하고 전설적인 찰리 커크가 세상을 떠났다"며 "미국 젊은이들의 마음을 찰리보다 더 잘 이해하고 품은 사람은 없었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모두에게, 특히 저에게 사랑받고 존경받았지만, 이제 그는 더 이상 우리 곁에 없다. 멜라니아와 그의 아름다운 아내 에리카와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 찰리,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일요일(14일) 오후 6시까지 조기 게양을 명령했다. [앞선 뉴스] 터닝 포인트 USA의 설립자로 지난주 한국에서 개최된 빌드업 코리아의 주강사로 방한해 한국 청년들에게 보수의 가치를 역설했던 찰리 커크(Charlie Kirk)가 10일(수) 유타 대학에서 열린 행사에서 총에 맞았다. 터닝포인USA 홍보국장 오브리 라이트쉬는 "우리는 찰리가 총에 맞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타 밸리 대학교에서 촬영해 엑스(X)에 올려진 영상에는 커크가 "미국의 복귀(The American Comeback)"와 "내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봐"(Prove Me Wrong)라는 문구가 적힌 흰색 텐트 아래 앉아 휴대용 마이크에 말하던 중 총성과 함께 쓰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커크는 오른손을 뻗어 목 왼쪽에서 대량의 피를 뿜어내는 모습이 잡혔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놀란 관중들은 숨을 헐떡이며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사람들이 도망치기 시작했다. 커크는 자신의 비영리 정치 단체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연설하고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많은 공화당 선출직 공무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커크를 위해 기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총에 맞은 찰리 커크를 위해 우리 모두 기도해야 한다"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훌륭한 사람이다.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썼다. 베니 존슨은 엑스에 "찰리 커크는 오늘 총에 맞았을 당시 미국에 만연한 좌익 폭력에 대한 질문에 답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약 100야드 떨어진 곳에서 소총을 쏘는 소리가 들린다"며 "나는 정의로운 분노로 불타고 있다. 지금 당장 찰리와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번 총격 사건은 미국에서 이념적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정치적 폭력이 급증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6월 미네소타 주 의원 부부가 자택에서 암살당한 사건, 하마스의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콜로라도 퍼레이드에 대한 방화 사건, 그리고 4월 유대인인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자택에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백발의 백인 남성이 커크를 총으로 쏜 용의자로 지목됐다. 그가 경찰에 체포되는 모습이 SNS에 확산됐다. 윌리암 울프는 엑스에 용의자 영상을 게재하면서 "미쳤다. 사악하고. 악마적이다. 좌파의 폭력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라고 썼다. 카시 파텔 FBI 국장은 엑스에 "찰리와 그의 가족, 그리고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 요원들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것이며, FBI는 현재 진행 중인 대응과 수사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뉴욕타임스와 NBC방송 등은 체포된 백인 남성이 총격범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아직 총격 용의자는 검거되지 않은 상태라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엑스에 "좌파는 살인자의 당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공유한 포스팅에는 "좌파는 지난 10년 동안 우파의 폭력 위험에 대해 우리에게 강의했다. 트럼프 대통령 암살 시도로부터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CEO 브라이언 톰슨이 살해당하기까지. 이제는 찰리 커크까지. 위험은 실제로 좌파에 있었다."라는 글이 담겨있다.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워의원은 "찰리 커크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찰리를 위해 계속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그녀는 "트럼프가 총에 맞은 후에 미국은 기적을 보았다"며 "왜냐하면 우리는 국가적으로 그가 버틀러에서 총에 맞기 전에 그를 보호해 달라고 기도했기 때문"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찰리가 살아남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던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찰리를 위해 기도하면서 또 다른 기적을 보아야한다. 미국은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나는 기적을 믿는다. 왜냐하면 나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찰리 커크를 구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보수 인플루언서 로라 루머(Laura Loomer)는 엑스에서 보수 활동가나 언론인들에게 "매우 보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루머는 "언론은 매일 우리를 악마화하고,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고 급진 좌파를 폭로하는 사람들에게 폭력을 선동하도록 부추긴다"면서 "오늘 찰리 커크에게 일어난 일은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여러분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리 모두는 루이지 만조네(Luigi Mangione)의 영광과 DC에서 86-47 구호의 일반화를 통해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루머는 9일(화) 저녁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을 수 있고, 밴스 부통령, 루비오 국무장관, 헤그세스 전재웁 장관이 저녁 식사 중 시위대의 급습을 받았던 것도 그런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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