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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인 레빗, 미시간 교회 총격 사건 용의자 "몰몬교 신도 증오" 인정
기사입력: 2025-09-29 16:27: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9일(월) 미시간주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총격을 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몰몬교 신자들을 미워했다"고 말했다. 미 해병대 출신인 토머스 제이콥 샌포드는 28일(일) 예배 중 자신의 픽업트럭을 몰고 몰몬 교회에 돌진해 불을 지르고 참석자들에게 총격을 가한 후 경찰에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레빗 대변인은 캐시 파텔 FBI국장과 면담한 후 "폭스 앤 프렌즈"에서 용의자가 몰몬교에 대한 증오심에서 범행 동기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레빗은 "내가 FBI 국장과의 대화를 통해 파악한 바로는, 현재 FBI가 알고 있는 것은 이 사람이 모르몬교 신자들을 증오했다는 것뿐"이라며 "그리고 그들은 이 사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 한다. 얼마나 계획적인 범행이었는지, 얼마나 많은 계획이 있었는지, 유서를 남겼는지 등 모든 의문은 아직 풀리지 않았지만, FBI가 반드시 답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공격으로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최소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범인은 법 집행관들과 총격전을 벌인 후 사망했다. ABC뉴스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형사들은 치명적인 공격의 배후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글 에서 이 공격이 "미국 내 기독교인을 겨냥한 또 다른 표적 공격"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은 미국 기독교인을 겨냥한 또 다른 표적 공격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행정부는 언제나처럼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소식을 전할 것이다. 그동안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 우리나라의 이 폭력 사태는 즉각 종식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8월 27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성모 영보 성당에서 또 다른 총격 사건이 발생하여 학교 수업 시간에 미사에 참석하던 어린이 두 명이 사망했다. 당국은 용의자를 로빈 웨스트먼이라는 남성으로 확인했는데, 본인은 여성이라고 밝혔다. ABC 뉴스에 따르면 샌포드는 2004년 6월부터 2008년 6월까지 해병대에서 복무했으며, 이라크 전쟁에도 한 차례 참전했다. 그는 2016년부터 아내 텔라 샌포드와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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