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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암살된 찰리 커크에 최고 훈장 추서
기사입력: 2025-10-14 17:27: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터닝포인트USA 설립자 찰리 커크에게 추서하는 대통령 자유 훈장을 그의 미망인 에리카 커크에게 전수하고 있다. 2025.10.14. [백악관 유튜브 캡처]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화) 암살된 지도자 찰리 커크에게 사후 미국 시민으로서 가장 높은 '대통령 자유 훈장'(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추서했다. 커크는 이 세대의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국가 정치를 더욱 보수화하는 데 일조했다. 그가 설립한 터닝포인트USA는 트럼프 재선에 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세계 평화 유지 일정을 언급하며 참석자들에게 "세상의 어떤 것과도 이 행사를 놓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하마스 간 휴전 협정 체결을 축하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이집트를 급히 방문한 뒤 새벽녘에 귀국한 가운데, 화요일 행사가 열렸다. 이날은 커크의 32번째 생일에 열렸다. 커크는 지난 9월 10일 유타 밸리 대학교에서 터닝포인트USA가 개최한 질의응답 행사 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에서 대통령 자유 훈장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애리조나에서 열린 커크의 장례식에서도 연설하며 그를 "위대한 미국의 영웅"이자 자유를 위한 "순교자"라고 칭송했으며, JD 밴스 부통령은 커크의 아내 에리카와 함께 공군 2호기를 타고 유타에서 애리조나로 유해를 호송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사 몇 시간 전 소셜미디어에 “매우 크고 열정적인” 인파를 수용하기 위해 시상식을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로즈 가든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대통령 자유 훈장은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국가 안보나 국익, 세계 평화에 탁월한 기여를 하거나 중요한 문화 사업 및 공공·민간 이니셔티브를 주도한 개인을 위해 제정했다. 앞서 첫 번째 임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골프 전설 타이거 우즈, 전 미식축구 코치 루 홀츠, 보수 경제학자 아서 래퍼, 양키스 명예의 전당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 보수 라디오 진행자 러시 림보 등에게 대통령 훈장을 수여해왔다. 특히 림보에게는 2020년 국정연설 중 훈장을 수여했다. 그는 베이브 루스와 엘비스 프레슬리에게 사후 훈장을 추서하기도 했다. 이번 임기 중 트럼프는 전 뉴욕 시장이자 측근이었던 루디 줄리아니와 첫 임기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을 지낸 벤 카슨에게도 훈장을 수여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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