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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내란 선전선동 의혹' 황교안 압수수색 대치 끝 철수
기사입력: 2025-10-27 16:34: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황교안 대표, '패스트트랙 사건' 결심 공판 출석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가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15 |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으나 대치 끝에 불발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황 전 총리가 자택 문을 잠근 채 거부해 오후 6시께 철수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내란 특검법에 명시된 수사 대상 중 2조 7호와 관련된 것"이라며 "황 전 총리의 계엄 당일 행적과 관련해 경찰에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황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다. 지금은 나라의 혼란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부정선거 세력도 이번에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강력히 대처하시라. 강력히 수사하시라. 모든 비상조치를 취하시라.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함께 가시라"고 했다. 황 전 총리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는 지난해 12월 황 전 대표 등을 내란선전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특검팀은 이 고발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들을 토대로 황 전 총리가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린 경위를 비롯해 내란 핵심 피의자들과 계엄 선포 전후로 소통하거나 공모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살필 계획이었다. 특검팀은 이와 관련해 압수수색영장이 발부된 다른 참고인 한 명에 대해서는 이날 영장 집행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는 유튜브 채널에 "긴급히 영상을 찍는다"며 "황교안 대표님께서 지금 체포를 당할 위기에 있습니다. 여러분 많이 모여주십시오."라고 밝혔다. ![]() 한미일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소방차와 구급차가 현장에 출동했으나 20분 만에 철수했다. 일각에선 특검이 소방관을 동원해 문을 강제로 열고 실내에 진입하려 한다는 말들이 나돌았다. 타라 오 박사는 엑스(X)에 이 영상을 공유하면서 "차이나 리(재명)은 뭔가를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그렇지 않다면 왜 그들(이재명, 민주당, 그들의 지지자들)은 황교안 전 총리를 (무슨 이유로) 체포하려 하는 것인가? 그는 한국의 부정선거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 왔다."라고 지적했다. 그랜트 뉴셤(Grant Newsham) KCPAC 미국 대표는 "황 전 총리가 하는 일은 오로지 공정한 선거를 요구하는 것뿐"이라며 "모든 정직한 시민들이 이를 원한다. 만약 이 사실이 이재명을 두렵게 한다면, 그는 부정선거를 지지하고 과거와 현재의 한국 선거에 대한 조사를 두려워하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다"고 댓구했다. 이날 황 대표의 자택 앞에는 여러 우파 유튜버들과 청년들이 몰려나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라운드C의 김성원 대표는 "황교안 대표님을 향한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보복이고 전국민을 향한 정치적인 법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법정에서 내란이 확정되지 않았는데 내란 선동이라는게 무슨 말이냐?"며 "이재명에게 도전하는 모든 사람들은 찍어내리겠다는 정치적인 보복이요, 무엇보다 이 나라의 선거 범죄에 대해서 척결과 규명을 위해서 싸우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주권적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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