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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황교안 前총리 체포… 자택 압수수색 진행 중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영장 발부받아
“대한민국 法 이렇게 무너졌나” 개탄
당직자 손가락 골절되고 계단 밀쳐져
“대한민국 法 이렇게 무너졌나” 개탄
당직자 손가락 골절되고 계단 밀쳐져
기사입력: 2025-11-11 22:39: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내란특검, '내란 선전선동' 황교안 자택서 체포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2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체포하고 있다. 2025.11.12 |
| 조은석 내란특검팀이 신당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전 국무총리)를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체포했다. 12일 <한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일찍 서울 용산구의 황 대표 자택으로 경찰력을 보냈으며 오전 8시 남짓 강제로 문을 개방하고 수사관들이 실내에 진입했다. 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특검팀은 황 대표에게 체포영장을 제시한 뒤 집행했으며 오전 9시30분 현재 그동안 두 차례 시도했으나 실패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현장에는 박주현 변호사가 입회하고 있다. 본지가 당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자기들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언제 대한민국의 법이 이렇게 무너졌나”라는 입장을 특검팀에 전달했다. 체포영장 시한은 48시간이다. 특검팀은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 ▲조은석 내란특검이 황교안 자유와혁신 당대표를 체포한 12일 한 시민이 '중국공산당 OUT'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 사진=자유와혁신당 제공. 특검팀은 이번 영장 집행 시도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일부 당직자 등 3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당직자와 지지자들은 ‘폭거’라고 규정하며 영장 집행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당직자들은 특검 수사의 편향성을 문제삼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내란 혐의를 뺀 채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리를 진행했고,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이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내란’도 아닌 ‘내란 선전·선동’ 혐의를 황 대표에게 적용해 강제수사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검팀이 황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것은 지난달 27일 용산구 자택에 대한 강제수사가 불발에 그친 지 16일 만이다. 그동안 시민과 당 관계자들, ‘부정선거·부패방지대’ 회원 등은 불시에 재집행할 것에 대비해 현장을 지켜왔다. ![]() ▲내란특검의 황교안 대표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계단 아래로 밀쳐진 것으로 알려진 자유와혁신당 당 관계자가 경찰에 연행된 뒤 상의가 벗겨진 채로 바닥에 누워 있는 모습. / 사진=자유와혁신 당 관계자 제공. 신당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전 국무총리)는 12일 “언제 대한민국의 법이 이렇게 무너졌나”라고 개탄했다. <한미일보>가 당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강제로 문을 개방하고 서울 용산구의 자택에 진입한 조은석 내란특검팀을 상대로 “자기들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라며 이같이 꾸짖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 남짓 황 대표 자택 실내로 진입했으며 황 대표에게 영장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금명간 영장이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는 박주현 변호사가 입회하고 있다. 앞서 특검팀은 법원으로부터 내란 선동 혐의로 황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강제집행에 나선 특검팀은 현장에 있던 일부 당직자 등 3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한 당직자는 손가락이 골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 ▲황교안 대표 자택 입구를 막아서고 있는 경찰력. / 사진=자유와혁신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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