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건 FL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민주당 하원의원, FEMA 지원금 500만불 횡령 혐의로 기소
체르필러스-매코믹 의원 및 피고인들 자금 횡령·세탁 후, 선거자금으로 사용
기사입력: 2025-11-19 23:17: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플로리다 대배심은 19일(수),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재난 구호 자금 500만 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셸라 체르필루스-매코믹(Sheila Cherfilus-McCormick,민주·플로리다 20선거구) 하원의원을 기소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체르필루스-매코믹 의원과 그녀의 형 에드윈 체르필루스, 그리고 여러 공동 피고인들이 이 자금을 횡령하고 수익금을 세탁한 뒤, 2021년 그녀의 하원 선거 운동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연방 검찰은 해당 의원과 그녀의 남동생이 2021년 FEMA가 자금을 지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력 계약을 가족이 운영하는 의료 회사에서 수행하던 중, FEMA가 실수로 해당 회사에 500만 달러를 추가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이 자금을 훔쳐 여러 계좌에 분산해 범죄를 은폐하려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한 자금 상당 부분이 체르필루스-매코믹의 선거 운동에 사용됐으나 나머지는 다른 피고인들에게 개인적 용도로 제공됐다고 주장했다. 팸 본디 법무장관은 성명에서 “재난 구호 자금을 사리사욕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특히 이기적이고 냉소적인 범죄”라며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으며, 특히 개인적 이익을 위해 납세자들의 돈을 훔치는 권력자들은 더욱 그렇다. 우리는 이 사건의 사실 관계를 추적하여 정의를 실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체르필루스-매코믹과 그녀의 2021년 세무 대리인 데이비드 K. 스펜서(David K. Spencer,41,데이비 거주)는 또한 허위 연방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기 위해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다. 유죄 판결 시 체르필루스-매코믹은 최대 53년, 그녀의 오빠는 최대 3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스펜서는 유죄 판결 시 최대 3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연방 하원 윤리위원회는 2023년 12월 27일 체르필루스-매코믹이 선거자금법을 위반하고 필요한 공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부적절한 채용 관행을 수행했다는 불만을 접수해 그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