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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된 미니애폴리스 여성, 반(反) ICE 단체 활동가”
아들 학교에서 조직에 가담, 훈련도 받아
기사입력: 2026-01-09 10:23: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박스사진은 레베카와 르네 굿. 이들은 캐나다에서 잠시 살다가 최근에 미네소타로 이사했다. [인스타그램/레베카 굿] |
| 수요일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을 차량으로 치려 했다는 혐의로 해당 요원에게 총격을 받아 사망한 여성은 반(反) ICE '투사'로 묘사되며, 미네소타주에서 연방 이민 단속을 '기록하고 저항'하는 활동가 그룹의 일원이었다. 지난해 미니애폴리스로 이주한 37세의 르네 니콜 굿(Renee Nicole Good)은 6살 아들이 다니는 차터 스쿨을 통해 반-ICE 활동가들과 연대하게 됐다고 뉴욕포스트가 8일(목) 현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학교는 "사회 정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아이들을 "정치적·사회적 활동에 참여"시킨다고 자부한다. 같은 사우스사이드 패밀리 차터(Southside Family Charter) 스쿨에 자녀를 보내는 리사(Leesa)라는 이름의 학부모는 수요일 굿이 숨진 현장에서 점점 커져가는 추모 집회에서 포스트에 "그녀는 전사였다. 옳은 일을 하다 죽었다."라고 말했다. 굿과 그의 아내 레베카(Rebecca,40)는 아이를 함께 키우며 그를 사우스사이드 패밀리 차터 학교에 보냈다. 이 학교는 1972년 개교한 유치원부터 5학년까지의 아카데미로, 웹사이트에 "아이들의 비판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함양" 및 "정치적·사회적 활동 참여 유도"를 사명으로 명시하고 있다.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굿은 학교 커뮤니티 활동 참여를 계기로 'ICE 감시단'에 적극 가담하게 됐다. 이 단체는 ICE 작전을 방해하는 데 전념하는 느슨한 활동가 연합이다. 미니애폴리스는 불법 체류자를 보호하는 성역 도시다. 전국적으로 유사한 연합이 등장했으며, 활동가들은 ICE가 출동할 때 동네에 경고하기 위해 휴대폰 앱, 호루라기, 자동차 경적을 사용한다. 포스트에 따르면 ICE 감시 활동가들은 대립적 태도로 돌변하기도 하며, 차량으로 요원을 들이받는 사례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 리사는 뉴욕포스트에 "[르네 굿]은 ICE 요원들에 맞서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 무엇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 매우 철저한 훈련이었다."라며 "명령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권리를 알고, ICE 요원을 목격하면 휘슬을 불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라고 말했다. 리사는 이어 "나는 그녀가 옳은 일을 하고 잇었다는 것을 안다"면서 "영상을 여러 번 봤지만, 내 마음속으로는 그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떤 행동을 했든 올았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굿은 도심 남쪽에서 단속 작전을 수행하던 이민 단속 요원 두 명을 향해 SUV를 돌진했다가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은 수요일 밤, 이 사망 사건은 모두 "비극"이지만, 이번 총격은 정당방위였다고 밝혔다. 노엠 장관은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경찰관은 훈련받은 대로 행동했고, 그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을 정확히 했다"고 말했다. 노엠 장관은 굿이 하루 종일 차량으로 경찰관들의 통행을 방해하고 괴롭혔으며, 총에 맞기 던 "경찰관을 차로 치려고 시도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FBI가 조사를 계속 진행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차량에 치인 경찰관은 병원으로 이상됐다가 퇴원했다고 덧붙였다. 추모식에 참석했던 헤네핀 카운티 직원 크리스틴 피터(Kristin Peter,30세)는 포스트지에 굿이 자신의 동료 중 한 명과 같은 ICE 감시팀 소속이며 목요일 밤에 해당 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추모 현장에서 불을 붙인 세이지 다발(인디언들이 의식에서 사용했다는 향)을 흔들며 "그들은 같은 팀이었고, 함께 식사도 했다"고 말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굿 가족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전혀 좋아하지 않았으며, 2024년 선거 이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동네를 떠나 캐나다로 이주해 영구적으로 미국을 떠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한 전 이웃은 KMBC-TV에 그들이 캐나다에서 몇 달간 살다가 미네아폴리스에 정착했다고 전했다. 르네 굿은 이전 결혼에서 낳은 두 자녀가 있었으나, 자녀들은 그녀와 그녀의 아내와 함께 살지는 않았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총격 당시 SUV 밖에서 ICE 요원들과 대치 중이던 레베카 굿은 총성이 울린 후 르네가 맞았음을 깨닫고 "내 잘못이야"라며 흐느끼는 모습이 촬영됐다. 그녀는 파트너를 돕기 위해 달려간 뒤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 "내가 그녀를 여기 오게 했어, 내 잘못이야. 그들이 그녀의 머리를 쐈어. 나는 학교에 다니는 6살짜리 아이가 있어."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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