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갈등 키우는 이재명 헛다리 ”… 진 커밍스 ‘가자 구호선단 나포 사건’ 분석
경고 위반한 건 오히려 구호선단

| ▲‘가자 구호선단 나포 사건’의 김동현(왼쪽) 씨와 김아현 씨. [소셜미디어] |
| 미국 정치칼럼니스트 진 커밍스가 “이재명이 헛다리를 짚고 또 외교적 갈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 커밍스는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은 이스라엘에는 과도하게 화를 내면서, 이란에게는 조용한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최근 발생한 외교 사건을 두 층위로 구분했다. 먼저 ‘호르무즈에서 발생한 나무호 사건’에 대해서는 한국 선박이 직접 외부 공격을 받았던, 안보·국익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그리고 ‘가자 구호선단 나포 사건’은 자발적으로 위험지역에 들어간 민간 활동가가 봉쇄 위반으로 나포된 사건이라고 언급했다. 즉 나무호 사건은 항의해야 마땅하고, 구호선단 사건은 이쪽의 법 위반 사실을 인정해야 마땅한 사건인 것이다. 그런데 “이재명은 이스라엘에는 과도하게 화를 내면서, 이란에게는 조용한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한국인 활동가들은 김아현(활동명 ‘해초’, 27세)과 김동현(34세)이다. 김아현(해초)은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 운동으로 유명한 인물이고 김동현은 프로-팔레스타인 활동가로 이번이 두 번째 가자행 시도다. 이들이 탄 선단은 수개월 전부터 출항 항구, 선박 이름, 참가자 규모(40~50개국 400~500명), 실시간 위치까지 모두 SNS와 언론에 홍보했다. 이에 이스라엘 정부는 “항로를 바꾸고 즉시 돌아가라. 해상 봉쇄를 위반하면 나포하겠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스라엘은 이미 육로로 매일 식량, 의약품 트럭을 들여보내는 중이었다. 그런데도 이들은 봉쇄 조치와 허용 육로를 일부러 무시하고 공해로 우회해서 들어가려 했다. 왜 그랬을까. 진 커밍스는 “그들의 ‘봉쇄 돌파 시도’는 구호가 아닌 봉쇄에 저항하는 정치적 퍼포먼스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문제는 “이재명이 이 사실에 대해 프레임을 완전히 뒤집어 놓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재명은 “한국인들이 법을 어기고 봉쇄를 뚫으려다 잡힌 사건”을, 마치 이스라엘이 제3국 민간인을 불법적으로 납치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 진 커밍스는 “온전한 국가 지도자라면, 국민 보호를 위한 외교 노력은 하되, 이들이 스스로 국제법을 위반한 사실은 분명히 짚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진 커밍스의 페이스북 포스팅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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