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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소 봉쇄한 시위대…인간띠 만들고 투표지 반출 저지
1만여명 결집 “재선거” 외쳐…지역주민도 유모차 밀며 합류
기사입력: 2026-06-05 08:52: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부정선거’에 분노한 국민들이 5일 후보·참관인도 배제한 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비밀 개표에 강력하게 항의하며 “재선거”를 촉구하고 있다. [한미일보 GIF] |
|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를 2박 3일간 봉쇄했던 시위대가 5일(한국시간) 다시 인근 개표소를 사실상 봉쇄하고 6·3 지방선거 재선거를 주장하고 있다. 이날 오후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시민들과 보수 성향 유튜버 등이 오후 8시 현재 경찰 비공식 추산 1천명 이상 모였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상황을 보면 1만여 명에 가까운 수천명의 인파가 몰려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인파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경기장 건물을 둘러싸고 오전부터 어두워진 밤시간까지 끊임없이 "재선거"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개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퇴장하며 투표용지 등을 빼돌릴 수 있다며 경기장의 출입구 곳곳을 점거 중이다. 시위대는 경찰이 투표소에서 투표함을 반출한 직후인 오전 10시께부터 이곳에 모였다. 주말이 되면서 부정선거와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분노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시위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형태라 할 수 있다. 현장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여러명 다녀갔다. 장동혁 대표는 현장에 나온 언론 기자들에게 선관위원장을 만나 선거무효와 재선거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참관인도 없이 불법적으로 개표가 진행됐다고 지적하고, 언론이 공정하고 바르게 현실을 보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모차를 끌거나 영유아 자녀와 함께 온 지역주민들도 있다. 대부분은 2030층의 젊은이들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정선거를 주장해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물론,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변호인 등도 이곳에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선관위가 언제든 투표지를 개표소 밖으로 반출할 것에 대비해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건물 전체를 둘러싸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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