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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분실 투표용지 추정 상자 공개… “부정선거 증거”
12일 잠실 핸드볼경기장 앞 긴급 기자회견서 대중에 공개
사라진 투표용지 상자 1개 제보로 확보… “증거 제출 검토”
법원, 잠실개표소 투표지·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은 또 기각
사라진 투표용지 상자 1개 제보로 확보… “증거 제출 검토”
법원, 잠실개표소 투표지·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은 또 기각
기사입력: 2026-06-12 06:39: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전한길 1WAY뉴스 대표가 사라진 투표용지 보관 상자 한 개를 제보를 통해 확보했다며 12일 전격 공개했다.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핸드볼경기장 1-3 게이트 인근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에 나오고 증거보전 신청이 됐던 증거물 원물”이라며 숫자 ‘138’이 적힌 흰색 상자를 공개했다. 그는 “이 상자는 이번에 제보받았던 수많은 물증 자료 중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선관위는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지금까지 썼던 선거인명부·투표인명부를 모두 공개하고, 그동안 얼마나 조작됐고 얼마나 부정선거가 많았는지 모든 게 저장돼 있는 서버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미 검찰과 경찰이 7개 선관위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지만 우리는 거기에서 만족할 수 없고 검찰과 경찰·선관위가 한통속이어서 믿을 수도 없다”며 “지금까지 부정선거에 대한 수많은 고소·고발이 있었고 부정선거에 대한 소송이 200건 가까이 있었지만 150여 건이 모두 패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정선거 소송의 피고소인이 선거관리위원장이고 선관위원장이 곧 판사이기 때문”이라며 “월드컵으로 치면 선수가 심판을 하는 것이니 이길 수가 있겠나. 판사 카르텔을 없애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서울동부지법 민사51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잠실7동 제2투표소였던 송파구 우성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27분간 증거물 확보에 나섰지만 보관 상자를 찾는 데 실패했다. 이후 송파구 선관위가 법원의 보전명령 5시간 반 전인 9일 낮 12시쯤 보관상자를 폐기물 업체에 넘겼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이날 전한길 대표가 증거 상자라며 대중에 공개한 만큼 추후 진위에 따른 책임 문제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공개된 투표용지 보관 상자가 사실이라면 선관위가 분실했다고 주장한 7개 상자 중 1개로 추정된다. 전 대표가 공개한 상자에는 ‘서울시장선거’라고 적혀있다. 전 대표 측은 이 상자를 법원 또는 수사기관에 증거로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전한길이 분실됐던 투표용지 보관 상자를 제보를 통해 확보했다며 공개하는 모습 [촬영 김채린/연합뉴스]
한편 서울동부지법은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전날 추가로 제기한 증거보전 신청 가운데 일부를 이날 받아들였다. 법원은 송파구 선관위가 투표용지 상자를 넘겼다는 폐기물 업체의 상호와 인계·폐기 일시, 폐기 안 했다면 현재 보관 장소 등에 관한 사실 확인 조회에 답변서를 제출하도록 명령했다. 다만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잠실개표소 내 투표지와 투표함 등에 대한 보전 신청은 또 한 번 기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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