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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 대처” 이재명, “패가망신” 박정보…시민단체에 고발당해
기사입력: 2026-06-17 12:39: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국민참정권 박탈 시국에 해외 순방 중인 이재명 [사진=연합뉴스] |
|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잠실 개표소 봉쇄 운동이 이는 가운데 “엄정히 대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한 이재명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이재명을 직권남용·강요·협박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참정권 박탈 시국에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은 14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 검경 합동수사본부 수사에 대해 보고를 들은 뒤 “사적 검문 및 위력을 동원한 업무방해 행위는 엄정 대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민위는 1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엄정 대응’을 시사한 박정보 서울경찰청장도 직권남용·협박·불법체포 등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 박 청장은 “평화적 의사 표현은 헌법상 보장되는 국민 권리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있다”며 “다만 일부 참가자가 경찰을 모욕하거나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불법행위에 대해선 엄정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했다. 또 유소년 핸드볼 선수 검문검색 사건과 관련해 “아무 생각 없이 옆에서 불법행위에 동조했다가 공범이 될 경우 패가망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잠실 현장에서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에 강제 해산을 하명하고, 서울경찰청장이 패가망신을 운운하며 시민과 청년을 겁박했다”고 비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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