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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구금시설 밖에서 총격 벌인 한인에 100년 징역형 선고
안티파 연계된 반ICE 시위대 8명 전뭔에 30~70년형 선고
기사입력: 2026-06-23 17:15: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연방 이민세관단속반(ICE)의 불체자 체포와 추방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여했던 한인이 법원으로부터 100년형을 선고받았다. 연방 법무부가 안티파와 연계됐다고 주장한 시위대 8명이 지난해 텍사스주 북부 알바라도에 위치한 연방 이민 구금 시설(Prairieland ICE Detention Center) 밖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23일(화) 수십 년형의 연방 교도소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재판을 담당한 두 명의 판사 중 한 명인 리드 오코너 연방지법 판사는 해당 시위가 단순한 항의가 아니라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위에서 목격된 것과 같은 행태를 억제해야 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시위대 8명 중 한 명인 벤자민 송(Benjamin Song, 한국명 송한일)은 전 미 해병대 예비역 출신으로, 2025년 7월 4일 시위 도중 총을 발사해 경찰관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100년 형을 선고받았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송씨는 당시 검은색 군복 스타일의 복장과 전술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구치소 외부의 법 집행관들을 향해 조직적인 매복 총격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알바라도 경찰국 소속의 토마스 그로스(Thomas Gross) 경위가 목과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 송씨는 총격 직후 현장에서 도주하여 FBI와 텍사스 공공안전국(DPS)의 최고 등급 수배자 명단에 올랐다. 3만5천 달러의 현상금이 걸렸으나, 범행 11일 만인 2025년 7월 16일 달라스의 한 아파트에서 FBI SWAT 팀에 의해 체포됐다. 수사 결과 벤자민 송씨는 해당 안티파 세포 조직의 주동자(Ringleader)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인이 직접 범행에 사용된 AR 스타일 소총 등 총기 4정을 구입하여 공범들에게 나누어 준 사실이 밝혀졌다. 송씨는 2026년 3월 배심원단 재판을 통해 경찰관 살해 미수, 폭동 선동, 테러리스트 물질적 지원 등 총 13개 혐의 중 10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6월 23일, 텍사스 포트워스 연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연방판사 마크 피트먼(Mark Pittman)은 송씨에게 징역 100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 한편, 법원 밖에서는 피고인의 가족과 지지자들이 장기형 선고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송시의 어머니인 호프 송(Hope Song)은 아들이 경찰관을 저격한 것이 아니며 누구에게도 해를 끼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있지만, 송씨의 변호인인 필립 헤이즈는 법원 밖에서 시위대를 극단주의자로 보는 시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다른 피고인인 다니엘 산체스 에스트라다(Daniel Sanchez Estrada)는 부정한 방법으로 문서를 은닉하고 문서 은닉을 공모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AP에 따르면 다른 피고인들은 재판을 받는 대신 테러리스트에게 물질적 지원을 제공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은 30년에서 70년 사이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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