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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영리 단체, 행정부에 “모스탄 구명활동” 촉구
STPC, 탄 전 대사 구명 촉구 보도자료 와이어서비스 통해 발표
“동맹국이 권위주의적 전술 사용하면, 미국은 자국민과 공동의 가치를 수호해야”
‘미국 언론의 침묵 사태’ 우려 사항으로 지적
“동맹국이 권위주의적 전술 사용하면, 미국은 자국민과 공동의 가치를 수호해야”
‘미국 언론의 침묵 사태’ 우려 사항으로 지적
기사입력: 2026-07-14 23:25: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미국의 기독교 비영리 풀뿌리 조직인 '박해받는 기독교인 구하자(Save the Persecuted Christians, 이하 STPC)'가 한국 정부로부터 출국정지 조치를 당해 귀국하지 못하는 모스 탄 전 국제형사사법대사의 구명운동에 나섰다. STPC는 전 세계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옹호하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다. 이 단체는 14일(화) 크리스천 뉴스와이어를 통해 탄 전 대사의 구명운동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조만간 미국내 상당수 매체가 이 사안을 다루게 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보도자료에서 STPC의 회장 겸 CEO인 디디 로거슨(Dede Laugesen)은 "오늘 아침 탄 대사에게 연락해 그의 상황을 확인했다"면서 "그는 미국에서 자신의 사건이 마땅히 받아야 할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점에 우려를 표하며, 한국에서 자신을 인질로 잡고 있는 중국 공산당과 유사한 법전쟁을 폭로하는 데 우리의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로거슨 회장은 "그는 오랜 친구이자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대의를 지지하는 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STPC는 "미국 정부 관계자들이 즉각적인 출국 금지 해제와 미국인의 표현의 자유를 범죄화하는 혐의 기각을 촉구할 것"을 당부하고, "동맹국이 권위주의적 전술을 사용하면, 미국은 자국민과 공동의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내 기독교 박해 관련 단체가 탄 전 대사의 구명운동에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탄 전 대사에 대한 구명운동은 개인적인 차원에서 진행돼 왔고, 대형 언론사들의 철저한 외면(?) 속에 주로 대안 플랫폼과 엑스(X)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됐으며, #FreeMorseTan 이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미국의 개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는 정도였다. STPC는 이 사건이 전국 미국 고위 관료와 미국의 핵심 동맹국이 연루돼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류 언론의 보도가 극히 적어 우려스러운 '언론 침묵'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STPC는 "한국에서 정치적 이유로 출국 금지 조치를 받고 있는 모스 탄 전 미국 국제형사법대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면서 "미국 시민권자이자 오랫동안 국제 종교 자유와 인권 옹호를 위해 활동해 온 탄 특사는 2026년 6월 초 한국에 도착한 이후 5주 넘게 출국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에서 근무하며 대량 학살 및 반인도적 범죄를 포함한 대규모 잔혹 행위에 대한 미국의 대응을 이끌었던 탄 전 대사는 워싱턴 D.C.에서 한국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발언한, 언론의 자유로 보호받는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로거슨 회장에 따르면, 탄 전 대사는 "이 사건이 경찰에서 검찰로 이관되면서 위험한 상황으로 악화됐다. 이제 검찰은 언제든 저를 체포하거나 구금하려고 할 수 있다. 이는 매우 위험한 사태 악화다."라고 말했다. 탄 전 대사는 최근 린델TV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법적 수단을 무기화해 반대 의견을 억압하려는 '법 전쟁(Lawfare)'"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 헌법, 수정헌법 제1조, 그리고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ICCPR) 제19조에 따른 보호를 강조하며, 한국 법원은 미국에서 이뤄진 발언에 대해 관할권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것은 법치주의가 아니다. 그들은 소위 법을 무기화하여 나를 탄압하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TPC의 구명운동이 미국내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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