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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새로 산 800만불 저택, 알고보니 이런 동네?!
유색인종에 ‘적대적인’ 고급 주택가
기사입력: 2026-07-28 16:21: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 부부가 새로 구입한 해안가 저택. |
|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전 부통령과 그녀의 남편 더그 엠호프(Doug Emhoff)가 2025년 12월 815만 달러 상당의 말리부 저택을 구입했는데, 이곳은 백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포인트 둠(Point Dume)에 위치해 있다. 포인트 둠은 소수 인종 서퍼와 해변 이용객들이 적대적인 대우와 출입 제한을 반복적으로 겪어온 곳이라고 워싱턴프리비컨(Washington Free Beacon)이 27일(월)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해리스의 저택은 리틀 둠(Little Dume) 비치에서 불과 2분 거리에 있는데, 리틀 둠 비치는 사실상 사유지나 다름없으며, 캘리포니아 주법에 따라 만조선 아래 모든 해변은 공공에 개방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안면 인식 기술이 적용된 출입문을 포함한 엄격한 통제를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다. 리틀 둠 비치은 할리우드 스타 줄리아 로버츠나 억만장자 마크 앤드리슨 같은 유명 인사들이 서핑을 즐기러 자주 찾는 최고급 해변으로 알려져 있다. 해리스가 인종 차별적인 주택 정책, 레드라이닝, 그리고 분리 정책에 맞서 싸우는 데 평생을 바쳐왔다는 점에서 이번 매입이 주목할 만하다. 포인트 둠 지역은 백인 거주 비율이 약 80%에 달하며, 흑인 거주 비율은 2.2%에 불과하다. 참고로 미국 전체 흑인 인구 비율은 14%다. 소수 인종 서핑 단체들은 이 지역에서 언어적 충돌과 고의적인 파도 접근 차단을 경험해 왔던 곳이기도 하다. 프리비컨은 2025년 유색인종 서핑 그룹 '컬러 더 워터'(CTW)가 포인트 둠에 방문했다가 "여러 차례 지역 출신이 어딘지 묻는 질문을 받았는데, 이는 인근 주민의 우월성을 드러내는 적대적인 방식이었다"고 전했다. 해리스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게펜(David Geffen)을 포함해 말리부에서 해변 접근권 관련 논란에 휩싸였던 여러 주요 민주당 기부자들과 합류하게 됐는데, 데이비드 게펜은 수십 년 동안 자신의 카본 비치(Carbon Beach) 소유지에서 법적으로 의무화된 공공 해변 통로를 막아왔다. 사회주의 잡지 '자코뱅'의 창립자인 바스카르 순카라(Bhaskar Sunkara)는 워싱턴프리비컨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모든 미국인이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접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해안선은 공공재산이어야 하고 해안선 접근에 대한 어떠한 제한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순카라는 해리스의 새 거처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다고 말하며, 전 부통령을 "엘리트주의자이자 샴페인 리버럴"이라고 폄하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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