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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인 시니어 복지 포럼’ 열렸다
메디케어·치매·주거·금융사기 정보 한자리에…AARP 조지아, 노인회에 1만5천불 수여
기사입력: 2026-10-07 08:58: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2026년 10월 2일(금)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포럼 행사 후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제공] |
|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지난 2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제1회 애틀랜타 코리안 시니어 복지 포럼이 열렸다. 애틀랜타코리안시니어협회(AKASA·회장 채경석)가 '함께 만드는 품위 있는 내일'을 주제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한인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복지·건강·주거·금융사기 문제를 한자리에서 다룬 첫 시도다. 이날 포럼에서는 AKASA가 미국은퇴자협회(AARP) 조지아의 2026 커뮤니티 챌린지 그랜트 사업에 선정되면서 받게 된 1만5천달러 지원금 체크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채경석 회장은 환영사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복지, 주거, 교통 등 각종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알지 못하거나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 시니어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포럼이 필요한 정보를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주애틀랜타총영사는 애틀랜타 한인사회에서 시니어 인구가 증가하면서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공기관과 복지기관, 지역사회가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크레이그 뉴턴(Craig Newton) 노크로스 시장, 베키 커츠(Becky Kurtz) 애틀랜타지역위원회(ARC) 시니어 부문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조지아주 노인복지 서비스와 사회보장연금, 메디케어, 미국노인법을 비롯해 치매와 건강한 노화, 시니어 주거, 금융사기 예방 등 생활 밀착형 주제가 다뤄졌다. 메리리 보트라이트 퀸(MaryLea Boatwright Quinn) 조지아주 휴먼서비스부 노인서비스국 부국장은 노인복지 정책과 시니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주요 정부 지원제도를 설명했고, 에모리대학교 의과대학 알츠하이머병 연구센터의 제임스 라(James Lah) 박사는 정상적인 노화와 인지 변화, 치매와 알츠하이머병 예방의 중요성을 소개했다. 시니어 주거 분야에서는 미국 주택도시개발부(HUD)의 공공주택과 주택 바우처 제도, 저렴한 주택 부족과 긴 대기기간 등 현실적인 문제가 소개됐고, 금융사기 예방 세션에서는 정부기관 사칭, 손자·손녀 사칭, 로맨스 스캠, 복권·경품 사기 등 시니어들이 주의해야 할 사례가 다뤄졌다. 행사장에는 서울메디칼그룹(SMG), 스테이트팜(State Farm), 조이너스케어(Joinus Care) 등을 비롯해 장례, 연금, 장기요양, 상속 플랜 등 시니어 생활 관련 기관과 업체들이 부스를 마련해 상담과 정보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에게는 미국 정부의 공식 메디케어 안내서 '메디케어와 나 2026' 한국어판과 '시니어 디지털 라이프' 책자가 함께 제공됐다. 포럼 중간에는 이민애 박사의 한국문화공연과 상록 시니어 그룹의 하모니카 연주도 이어졌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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