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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로젤데일 하원, 몬태나 상원의석에 도전장
기사입력: 2024-02-09 16:15: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맷 로젤데일(Matt Rosendale,공화·몬태나) 하원의원은 9일(금) 사업가인 팀 쉬히(Tim Sheehy)를 상대로 몬태나 주 공화당 연방상원 경선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엑스에 올린 동영상에서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트럼프의 정책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젠데일은 소셜미디어 엑스에 "오늘 아침, 나는 공식적으로 연방 상원 후보로 등록했다"면서 "우리는 하원에서 큰 성과를 거뒀지만 상원에서 미치 맥코넬과 척 슈머의 손에 죽는 것(법안 폐기)을 지켜봐야만 했다"고 밝히고 "몬대타 주민들은 워싱턴 카르텔이 아닌 우리, 국민을 위해 싸우는 상원의원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더힐(The Hill)은 많은 공화당원들이 현재 민주당의 존 테스터(Jon Tester)가 맡고 있는 의석에 대한 예비선거를 피하기를 희망했다고 보도했다. 로젠데일은 2018년 선거에서 테스터에게 패한 바 있다. 전국 공화당 상원위원장을 맡고 있는 스티브 데인즈(Steve Daines,공화·몬태나) 상원의원은 쉬히를 지지하고 있으며, 로젠데일의 경선 참여를 환영하지 않는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데인즈 의원은 성명에서 "맷이 하원에서 우리의 위대한 주르 루이해 경륜을 쌓는 대신 자신의 자리를 버리고 분열적인 예비선거를 만드는 것을 선택한 것은 유감'이라며 "팀 시히는 존 테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최고의 후보이기 대문에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정당이 몬태나 상원의석에서 승리하든 2024년 연방 상원을 장악할 것이며, 공화당은 존 테스터에게 생애 최대의 승리를 안겨준 후보를 지명하는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 출마를 선언한 쉬히는 산불진압을 위해 조종사와 비행기를 제공하는 브리저 에어로스페이스의 설립자다. 그는 상원에서 성공하고 부패와 싸울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쉬히는 "전쟁이든 사업이든 나는 문제를 보고 해결한다"면서 "내가 연방 상원에 출마하는 이유는 평소와 같은 정치가 아니라 봉사, 의무, 국가에 관한 캠페인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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