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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비시민권자 유권자 등록 취소…대부분 타인이 추가해줘
피마 카운티 비시민권자 유권자 186명 중 120명이 캠페인 통해 등록
기사입력: 2024-02-24 09:18: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Freepik.com |
2015년 이후 애리조나주 2개 카운티의 유권자 명단에서 400명 이상의 비시민권자가 삭제됐으며, 삭제된 피마 카운티 등록자 대부분은 제3자를 통해 유권자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리조나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카운티에서는 이미 선거에서 투표를 마친 비시민권자를 유권자 명단에서 삭제했다. 피마 카운티 많은 사람들이 정당과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통해 등록했지만, 전국적으로 더 일반적인 방법은 주 차량국을 통해 등록하는 것이다. 화요일에 발표된 공익법률재단(PILF)의 보고서에 따르면, 피마 카운티는 유권자 명부에서 186명의 비시민권자를 삭제했으며, 마리코파 카운티는 2015년 이후 222명을 삭제했다. 피마 카운티의 유권자 대부분은 제3자를 통해 유권자 등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마 카운티의 비시민권자 유권자 186명 중 7명이 두 번의 연방 및 지방 선거에서 투표했다. 피마 카운티가 PILF에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총 120건, 약 65%의 기록이 "정당 및 단체 캠페인"에서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 데이터에는 어떤 제3자 캠페인이 비시민권자를 등록했는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피마 카운티에서 비시민궈낮 유권자 기록이 가장 많이 생성된 해는 2022년으로 132명이었다. 또한 2022년 중간 선거 연도에는 총선거 기간 동안 총 6명의 비시민권 유권자가 카운티에서 투표를 한 것으로 집계돼 가장 많은 비시민권 유권자 수를 기록했다. 또한 피마 카운티의 비시민권자 등록자 중 108명은 소속 정당을 선택하지 않았다. 총 46명이 민주당, 28명이 공화당, 3명이 무소속, 1명이 자유당으로 등록했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 4월 PILF가 마리코파 카운티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2020년이 해당 카운티에서 비시민권자가 총 5번의 총선거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한 해였다고 밝힌 정보가 포함돼 있다. 피마 카운티와 마리코파 카운티 모두 비시민권자 유권자 기록을 PILF에 공개한 반면, 이 단체는 캘리포니아주 알라메다 카운티와 펜실베이니아주를 상대로 비시민권자 유권자 기록을 확보하기 위한 두 건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PILF의 커뮤니케이션 및 참여 담당 디렉터인 로렌 비스(Lauren Bis)는 저스트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시민이 되기 위해 귀화 절차를 밟을 때 반드시 해야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비시민권 유권자들이 자진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비스는 실제 유권자 명부에 있는 비시민권자의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리조나 주법에 따라 주에서 유권자 등록을 하는 주민은 미국 시민권 증명을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2013년 연방대법원이 1993년 전국 유권자 등록법에 따른 연방 요건 때문에, 애리조나주에서 미국 유권자 등록 양식을 받아야 한다고 판결한 이후, 주에서는 시민권 증명을 제공하지 않는 유권자 등록 거주자에게만 연방 경선 투표용지를 수령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애리조나주 거주자가 유권자 등록을 하거나 등록을 갱신하면 선거 시스템에서 운전면허증 기록에 접속해 시민권 증명 서류가 있는지 확인한다. 시민권 서류가 없는 사람은 주 선거에서 투표할 자격이 없으며, "연방 전용" 유권자로 등록된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저스트더뉴스에 따르면, 2020년 선거에서 애리조나주 카운티의 연방 전용 투표용지 수가 최소 5천798개나 됐다. 미국-멕시코 국경을 넘는 불법 입국자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주에서는 비시민권자의 지방선거 투표를 허용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메릴랜드, 버몬트, 워싱턴DC에서는 비시민권자의 지방선거 투표를 허용하고 있다. 뉴욕시는 2021년 비시민권자의 지방선거 투표를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했지만, 뉴욕 항소법원은 수요일 주 헌법에 위배된다는 판결을 내리며 이를 거부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의 감독위원회는 지난주 비시민권자인 홍콩 이민자를 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임명했다. 한편, 7개 주에서는 비시민권자는 주 및 지방선거에서 투표할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앨라배마, 애리조나, 콜로라도,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노스다코타, 오하이오. 문제는 지방선거에서 비시민권자가 투표할 수 있는 주에서는 지역이 애리조나처럼 별도의 기록과 유권자 등록을 유지해야 하지만, 결국에는 이들이 투표할 수 있기 때문에 투표를 금지하려는 당초의 목적과는 반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비스 국장은 이 시스템이 "훨씬 더 복잡해 보인다"며 "실수로 그들이 (비시민권자들을) 잘못된 유권자 명부에 올리는" 지역사회의 실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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