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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K 주니어, 또다시 비밀경호국 보호 거부당해
기사입력: 2024-04-12 16:51: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무소속 대통령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에 대한 비밀경호국 경호 요청이 또다시 거부당했다. 이번이 다섯번째다. 워싱턴타임즈에 따르면,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3월 28일자 서한에서 "사실과 자문위원회 권고에 따라 현재로서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에 대한 비밀경호국의 보호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케네디의 변호사 애런 시리(Aaron Siri)는 워싱턴타임즈에 반복되는 거부는 "변덕스럽고 재량권 남용이며, 명백히 정치적 동기가 있다"고 말했다. 시리는 1968년 케네디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던 중 자신의 아버지가 암살당한 사건으로 인해 비밀경호국의 보호가 대통령 후보로 처음 확대되었다고 주장했다. 그 이후로 32명의 대통령 후보가 경호를 받았다고 워싱턴타임즈는 보도했다. 시리는 또한 케네디 선거 행사에서 권총 두 자루를 장전하고 후보를 만나자고 요구한 한 사람을 포함해, 과거 후보들이 케네디보다 훨씬 적은 위험으로 경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시리는 마요르카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당신은 후보의 생명에 대한 명백한 위협을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당신 자신의 비밀경호국의 평가도 무시했다"며 케네디 후보가 마요르카스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직업에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에 거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리 변호사는 "케네디 씨와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무시한 것은 경멸할 만한 일"이라며 "그에게 비밀경호국의 보호를 즉시 제공하지 않는 것은 당신의 정치적 동기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우리 위대한 국가의 존경을 낮추는 것"이라고 적었다. 워싱턴타임즈는 시리가 "확실히 죽음보다 더한 것도 있다. 진실성 없이 사는 것도 그중 하나다."라고 썼다고 보도했다. 케네디 후보는 SNS 엑스에 올린 글에서 다섯번째 비밀경호국 경호 요청 거절에 대해 "농담의 핵심이 우리 정치기관의 공정성과 청렴성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거의 웃기다시피 하다"고 썼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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