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풀턴 지방검사 윌리스, 예비선거 가볍게 승리
11월 공화당의 코트니 크레이머와 대결
기사입력: 2024-05-22 09:07: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1일(화) 밤 파니 윌리스 풀턴 카운티 지방검사가 예비선거 승리를 축하하며 연설하고 있다.2024.5.21.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18명의 지지자들을 기소해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있는 파니 윌리스(Fani Willis)가 화요일(21일) 풀턴 카운티 지방검사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손쉽게 확정됐다. 윌리스 검사장은 마리화나 합법화, 교도소 전환 및 기타 형사 사법 프로그램 강조 등의 공약을 내건 전직 풀턴 검사출신 크리스찬 와이스 스미스를 물리쳤다. AP통신은 투표가 종료된 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 윌리스의 승리를 예고했다. 윌리스는 지지자들로 가득 찬 연회장에서 한 승리 연설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공명정대한 시스템이라는 모든 유권자들의 명령"이라면서 "유권자들이 모든 어리석은 일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윌리스는 네이슨 웨이드 전 특별검사와 내연 관계여서 트럼프의 재판에 둘 다 참여할 수 없다는 판결을 받으며 또 한 번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트럼프 변호인단은 윌리스가 재판에 참여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고, 연방 의회와 조지아주 의회는 윌리스에 대한 감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런 가운데 압도적인 예비선거 승리를 거둔 윌리스는 "그들은 추악한 이야기가 얼마나 많이 쓰여지는지 신경 쓰지 안흔ㄴ다"며 "그들이 원하는 것은 그곳에서 그들을 동등하게 대할 지방검사이며, 그드릉 나에게 그런 것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윌리스는 오는 11월 총선에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백악관에서 근무했던 공화당원 코트니 크레이머와 대결하게 된다. 크레이머는 트럼프 기소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해 왔으며 윌리스가 자신의 사무실을 '정치법'을 위해 사용했다고 비난했다.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은 윌리스가 4년 전 트럼프보다 조 바이든을 46%포인트나 더 많이 지지했던 풀턴 카운티에서 흑인 민주당원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올 가을 선거에서 재선 도전에 성공할 것임을 시사했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