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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때 추방됐던 불체자, 살해 혐의로 미시간에서 체포돼
차 안에서 연인이었던 여성 총으로 여러 차례 쏴
ICE: 2020년 추방됐으나, 이민국 조사없이 재입국
ICE: 2020년 추방됐으나, 이민국 조사없이 재입국
기사입력: 2024-03-27 16:13: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불법이주자 연인에게 살해된 루비 가르시아와 용의자 브랜든 오르티즈-비테(박스속 남성). |
뉴욕포스트는 미시간주에서 25세의 루비 가르시아(Ruby Garcia)를 차 안에서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불법 이주자가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 추방된 기록이 있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가 입수한 법원문서에 따르면, 멕시코 출신의 브랜든 오르티즈-비테(Brandon Ortiz-Vite,25)는 지난 금요일 차 안에서 다투던 중 연인 관계였던 가르시아를 여러 차례 쐈고, 그녀가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차에서 내린 후 시신을 향해 또 총을 쐈다고 자백했다. 오르티즈-비테는 2020년 8월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의해 구인 영장으로 체포됐으며, 운전 위반으로 법정에 출두하지 않자 출석 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시간주에서 그의 범죄 전력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ICE 대변인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2020년 9월 24일 법무부 이민 심사국 소속 이민 판사로부터 추방 명령을 받았으며, 2020년 9월 29일 멕시코로 추방됐다"면서 "알려지지 않은 날짜와 장소에서 오르티즈-비테는 이민국 직원의 조사 없이 미국에 재입국했다"고 말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멕시코 국적자는 중범죄 살인, 공개 살인, 차량 탈취, 은닉 무기 소지, 중범죄 총기 사용 혐의로 기소됐다. 가르시아의 시신은 금요일 오후 11시 40분경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US-131 도로에서 발견됐다. 그녀의 차는 토요일에 발견됐다. 오르티즈-비테는 일요일 아침 911에 전화를 걸어 자수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미시간 주 경찰은 앨리건 카운티의 한 교회에서 옷에 피가 묻은 채 그를 체포했다. 26일(화) 체포된 오르티스-비테는 보석이 불허된 채 구금 명령을 받았으며, 그에 대한 이민국 구류장이 접수됐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가르시아의 휴대폰은 금요일 밤 시신 근처에서 발견됐는데, 복구된 문자 메시지에는 시신이 고속도로에서 발견되기 한 시간 전에 그녀와 오르티즈-비테가 집에서 만날 계획이었음을 보여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피해자의 여동생인 마비 가르시아(Mavi Garcia)는 더 미드웨스터너(The Midwesterner)와의 인터뷰에서 가르시아가 "모든 면에서 훌륭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마비는 "그녀는 아름다운 미소와 웃음으로 방을 밝게 비추곤 했다"며 "그녀는 여행을 좋아했고, 일에 헌신적이었으며, 여가 시간에는 가족과 함께 하는 것을 즐겼다"고 말했다. 체포 당시 오르티즈-비테는 살해 무기로 추정되는 9mm 권총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켄트 카운티의 크리스 베커(Chris Becker) 검사는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은 지난 몇 년 동안 우리가 너무 자주 봐왔던 가정 폭력 살인 사건의 또 다른 사례"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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