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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신청서에 제3의 성별 옵션, 분노 불러일으켜
일부 보수주의자들, 이 발표가 만우절에 이뤄졌다고 언급
기사입력: 2024-04-02 12:11:4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USCIS가 제3의 성별 옵션을 N-400 양식에 추가한다고 공지한 웹페이지 캡처. |
연방 이민국은 귀화 신청서에 제3의 성별 옵견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보수주의자들의 온라인 분노를 촉발시켰다고 저스트더뉴스가 2일(화) 보도했다. N-400 양식으로 알려진 이 신청서는 전통적으로 예비 미국 시민권자가 자신이 '남성(M)' 또는 '여성(F)'인지 여부를 기재할 수 있도록 해왔다. 이민국은 1일(월) 새로운 양식에 "기타 성 정체성"으로 정의되는 "X" 옵션이 포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4년 4월 1일 이전에 제출한 신청서가 보류 중인 신청자는 성별 업데이트를 요청할 수 있다. 이 결정은 보수주의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으며, 그중 일부는 만우절에 발표가 이뤄진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댄 비숍(Dan Bishop,공화·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에 올린 글에서 "바이든의 관료주의는 미국인을 보호하는 데 레이더-초점을 맞추고 있군, 알겠어. 그런데 당신이 물어보기 전에 - 이 게시물은 만우절 농담이 아니었어."라고 썼다. 전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Vivek Ramaswamy)는 "현재 미국 이민국의 최우선 과제는 대규모 불법 이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신청서에 '제3의 성별 옵션'을 도입하는 것이다. 이런 건 만들어낼 순 없는 거다."라고 썼다. 주디셜와치(Judicial Watch)의 톰 피튼(Tom Fitton) 회장은 "국가 안보를 더욱 약화시키고 트랜스젠더 극단주의 의제를 추진하기 위해 바이든 정권은 시민권을 원하는 외국인에게 실제 생물학적 성별을 공개하도록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시민권 및 이민국만이 성별 옵션으로 X를 허용하는 유일한 연방 기관은 아니다. 국무부는 2022년부터 미국 시민권자가 여권의 성별을 '남성' 또는 '여성' 대산 'X'로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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