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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해산 거부 시위대에 "비자발적 휴학" 조치
기사입력: 2024-05-06 14:49: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하버드 야드에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야영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사진=하버드 크림슨 유튜브 영상 캡처] |
하버드 대학교 임시 총장은 6일(월) 교내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참여한 하버드대 학생들은 학교에서 "비자발적 휴학"을 권고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셔널데스트(The National Desk)는 하버드에서 친 팔레스타인 야영 시위를 주도한 시위대가 학교 지도자들에게 이스라엘과의 투자 철수 논의를 시작하기 위한 데드라인으로 월요일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월요일, 임시 총장 앨런 M. 가버(Alan M. Garber)는 "하버드 커뮤니티 구성원"에게 편지를 보내 12일 동안 "하버드 야드의 야영이 우리의 교육 활동과 운영을 방해했다"고 언급했다. 가버는 "항의와 반대를 포함한 언론의 자유는 연구 대학의 업무에 필수적인 권리"라면서도 "하지만 무제한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썼다. 그는 "이 야영(시위)은 학기 중 중요한 시기에 학습과 업무에 지장을 받은 다수의 권리보다 소수의 목소리를 선호한다"면서 "나는 야영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하버드 야드 점거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썼다. 가버는 시위대가 "대학 및 학교 정책을 위반할 경우 징계 처분을 받게 되며, 추가 위반 및 지속적인 확대는 점점 더 심각한 제재를 초래할 것이라는 사실을 반복해서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나는 오늘 이 간단한 메시지로 쓴다: 야영에 계속되는 것은 우리 대학의 교육 환경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야영에 참여하거나 이를 지속하는 사람들은 학교에서 비자발적 퇴학 조리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가버는 썼다. "비자발적 휴학 처분을 받은 학생들은 시험에 응시할 수 없고, 하버드 기숙사에 계속 거주할 수 없으며, 복학할 때까지 캠퍼스 출입을 중단해야 한다." 하버드 크림슨에 따르면 야영 시위대는 하버드 대학이 월요일 오후 5시까지 이스라엘과 서안지구에 대한 투자 및 기업 정보를 공개하고 관계를 끊으라는 요구에 대한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지난 금요일에 발표했다. 하버드 농성을 주도하는 단체인 '하버드 아웃 오브 팔레스타인'(Harvard Out of Occupied Palestine)은 학교 측이 기한까지 협상을 시작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또 다른 아이비리그 학교인 컬럼비아 대학교는 월요일에 5월 15일로 예정됐던 대학 차원의 주 학위수여식을 취소하고 단과대 단위의 소규모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는데, 이는 몇 주 동안의 교내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따른 결정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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