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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우크라이나 “최악의 사태 아직 않왔다” 경고
기사입력: 2022-03-03 21:14: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일주일 전,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그의 군대에게 이웃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라고 명령했고, 이는 가혹한 금융 제재, 수천 명의 사망, 백만 명의 난민,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주요 항구 도시의 붕괴를 초래한 비상한 일련의 사건들을 촉발시켰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따르면, "최악은 아직 오지 않았다." 침공이 시작된 이후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 전역의 도시 지역을 포위하고 학교, 병원, 교통 센터에 무기를 겨누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많은 지역에서 깨끗한 물, 음식, 난방을 이용할 수 없다. 계속되는 폭격은 공포에 질린 우크라이나인들이 집단으로 자국을 떠나는 인도주의적 위기를 심화시켰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약간의 좌절에도 불구하고, 푸틴의 군사 공격은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푸틴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의 90분간의 전화 통화는 프랑스 지도자로 하여금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하게 만들었다. 크렘린궁의 언론 서비스는 푸틴 대통령이 마크롱 대통령에게 어떤 경우에도 특수 군사 작전의 목표는 "수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지적에도 불구하고 푸틴의 침공은 그가 기대했던 빠른 슬램덩크는 아니었다. 러시아는 자국을 위해 싸우는 우크라이나 국민들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로부터도 저항을 받아왔다. 몇몇 국가들은 수백만 달러의 원조를 제공하고 무기를 우크라이나 손에 넘겨줄 방법을 찾으면서 지난 7일 동안 외교적 유턴을 했다. 중립을 지키는 스위스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 금융자산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과두정권자들이 선호하는 목적지인 스위스는 지난주 유럽연합(EU)이 승인한 푸틴,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 등 367명의 자산을 보유했다. 스위스는 또한 러시아 항공기에 대한 영공을 폐쇄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수송에 2700기의 대공미사일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이미 대전차 미사일 1000기와 미국제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 500기의 선적을 승인했다. 다른 나라들도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주었다. 네덜란드는 로켓포를, 에스토니아는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을, 체코는 기관총, 권총, 저격총, 탄약을 보냈다. 나토는 또한 군사 장비를 이동시켰고 러시아와 벨라루스와 국경을 접한 국가들에 22,000명의 병력을 추가로 파병했다. 미국에서는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100억 달러의 추가 원조를 승인해 줄 것을 의회에 요청한 상태다. 이 수치는 우크라이나의 방어를 강화하고, 전력망을 보호하고, 다른 유럽 동맹국들을 돕는 것을 포함한다. 지난 주말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3억5000만달러의 긴급 안보 지원을 승인했다. 미 국무부는 우크라이나가 기갑 및 공수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치명적인 방어 지원"을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비록 국제 사회가 푸틴의 행동을 무디게 하기 위한 노력으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가하기 위해 함께 모였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러시아의 1조5천억 달러 경제를 옥죄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2014년 우크라이나로부터 크림반도를 합병한 이후 국제사회의 제재로부터 완충되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그것은 부채를 줄이고 외화와 금 보유고를 쌓았다. 그러나 그것이 일부 국가들이 러시아의 자금줄을 쥐어짜는 것을 막지는 못한다. 한편 목요일(3일), 프랑스는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Rosneft)를 운영하는 푸틴 대통령의 측근 이고르 세친(Igor Sechin)의 요트를 압류했다고 밝혔다. 세친은 요트의 소유주인 이 회사의 대주주다. 그 요트는 수리를 위해 라 시오타트(La Ciotat)에 있었으나 세관원들이 도착했을 때 "긴급히 떠날 준비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 기업들도 러시아를 노리고 있다. 스포티파이(Spotify )는 러시아 사무실을 무기한 폐쇄했고, 넷플릭스, 델, 가구 대기업 이케아는 모스크바와 거리를 두었다. 기술 선두주자인 구글과 애플은 자사 플랫폼에서 RT와 스푸트니크의 모든 콘텐츠를 삭제했으며, 오라클은 미카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가 공개적으로 러시아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하자 수요일(2일) 트위터를 통해 "이미 러시아 연방 내 모든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벤츠는 러시아에 대한 모든 차량의 수출을 중단할 뿐만 아니라 러시아 내 공장에서의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제네바에서는, 유엔 인권이사회가 목요일 러시아의 전쟁범죄 조사를 위한 국제조사위원회(Committee) 설치를 놓고 논의를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미첼 바첼레트(Michelle Bachelet) 유엔 인권 최고 관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 역사에 새롭고 위험한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서방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우크라이나의 원조를 서두르려고 하지만,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 항구도시 헤르손(Kherson)의 몰락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다른 도시들이 다음 차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우크라이나 흑해 연안을 장악하기 위해 다른 2곳의 전략적 항구도시를 포위했다는 러시아군의 보도가 나오면서 러시아군이 목요일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러시아군은 항구도시 마리우폴을 포위했다. 그곳의 시민들은 15시간 이상 격렬한 포격에 갇혀 있었다. 저항은 키예프에서 훨씬 강했으며, 키예프는 시내에서 18마일 떨어진 곳에 군용 전차와 장갑차를 배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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