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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의원들, 바이든 러시아 석유 면제 맹비난
기사입력: 2022-03-03 21:17: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의회 공화당원들은 지난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미국이 제재가 쏟아붇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 석유를 제재 내용에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가장 비판적인 인물 중에는 짐 뱅크스(Jim Banks,공화·인디애나) 하원의원이 있다. 그는 폴리티코가 입수한 장문의 메모를 배포했는데, 이 메모는 대통령의 "국내 에너지 생산자에 대한 폭행"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다. 그는 메모에서 "바이든이 마친내 러시아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지만, 유럽이 처음 제재를 강화한 뒤 그렇게 했다"고 지적하고, "러시아의 에너지 분야를 미국의 제재로부터 면제했다"고 주장했다. 뱅크스 의원은 그가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의 중단과 같은 조치들로 미국 에너지 생산자들을 마비시켰으며, 동시에 푸틴에게 미국 에너지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는 러시아 에너지 비용으로 하루에 7천만 달러 이상을 건네고 있다고 메모에 적었다. 하지만 바이든이 러시아산 원유를 제재하거나 금지하면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지금보다 훨씬 더 치솟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뱅크스는 메모에서 "우크라이나에서 푸틴의 침략 전쟁은 에너지 전쟁이다. 그리고 조 바이든 덕분에, 미국은 그것에 대항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에너지에 취약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바이든 행정부는 우방국들과 협력해 푸틴의 약점인 에너지 분야를 공격해야 한다"면서 "미국은 하루 평균 20만9천 배럴의 원유와 50만 달러의 다른 석유제품을 러시아로부터 게속 수입하고 있어, 푸틴 대통령에게 제재 효과를 상쇄하기 위한 수십억 달러를 계속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는 이미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지적은 초당적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조 만친(Joe Manchin,민주·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과 리사 머코스키(Lisa Murkowski,공화·알래스카) 상원의원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곧 발의할 예정이다. 상원의원들의 이 초당적 법안은 에너지 안보가 국가 안보이며, 러시아의 대규모 석유 수입은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리고 푸틴의 권력 유지 능력을 지지한다는 최근 국회의사당 입장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폭스뉴스 트레이 잉스트(Trey Yingst)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미국의 지원이)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 시작된 것은 유감스럽지만, 우리는 그것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최근 미국내 개스값 폭등의 주 원인이라며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자는 만친 의원의 주장에 동의한다면서도, 국내 석유 생산을 늘리자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녀의 발언은 그녀의 지역구인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리어의 개스값이 사상 처음으로 갤런당 5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국내 석유 증산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나왔다. 펠로시는 잔인하게도 "나는 국유지에서 시추를 반대한다"고 말했다. 한 기자는 펠로시에게 "얼마나 높은 개스값이 나와야 연방정부 당을 시추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펠로시 의장은 이 질문에 바로 답하지는 않았지만 물가 상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다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펠로시 의장은 유가와 가스 가격이 우크라이나 분쟁이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상승해왔던 사실에도 불구하고 "유가와 유가 문제는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직결돼 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개스값에 붙는 연방세를 임시 제거하는 방안을 언급하고 있는데, 펠로시 의장은 이 방법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석유회사들이 "그 축소분을 소비자에게 떠넘기지 말라는 것"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펠로시 의장은 "소비자에게 전가하도록 요구하는 법안을 작성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을 이었다. 그녀는 "석유회사들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가기보다는 소비자 편익을 보장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가 택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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