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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테일러, ‘ISIS 신부’와 불륜 사과…경선 하차 선언
기사입력: 2022-03-03 21:18: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른바 "ISIS 신부"와의 불륜에 대한 비난을 받은 밴 테일러(Van Taylor,공화·텍사스) 하원의원이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재선에 도전하지 않겠다고 어제(2일) 발표했다. 테일러 의원은 자신의 불륜에 대해서도 고백했는데, 이 소문은 그의 예비 선거 운동 마지막 날 급속히 확산됐다. 테일러는 1일 예비선거가 끝난 뒤 후보 지명에 필요한 50%를 간신히 넘기지 못해 결선투표에 직면했다. 테일러는 "약 1년 전, 나는 세상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깊은 상처와 고통을 주는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다. 나는 불륜을 저질렀고, 그것은 잘못된 것이었고,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실패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무엇보다 내 아내 앤과 우리 세 딸에게 나의 무분별한 행동으로 고통을 준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테일러는 이날 경선에서 49%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댈러스모닝뉴스는 경선이 치러지기 5일 전 타니아 조야(Tania Joya)가 테일러와의 관계에 대해 그의 주요 도전자 중 한 명인 수잔 하프(Suzanne Harp)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했다고 보도했다. 그 사건의 세부 사항들이 빠르게 흘러나왔다. BrietBart는 1일(화) 조야의 증언을 뒷받침하는 문자메시지 스크린샷과 은행 진술이 담긴 기사를 게재했다. 그녀는 뉴스에 2020년 11월부터 2021년 6월 사이에 불륜이 일어났으며 테일러가 그들의 도피행위에 대해 입을 다물기 위해 그녀에게 5000달러를 지불했다고 말했다. 조야는 신용카드 대금을 갚기 위해 돈이 필요했다. 언론들은 조야를 'ISIS의 신부', 'ISIS의 퍼스트 레이디'로 지칭하며 악명 높은 ISIS 전사 야히아 알 바흐루미(Yahya al Bahrumi)와 12년간 결혼 생활을 했다는 이스라엘 타임스 보도를 전달했다. 한때 바흐루미는 ISIS의 최고위급 신병이자 영어 선전선동의 지도자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그는 2017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후로 조야는 이슬람 극단주의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다. 그녀는 극단주의자들의 탈급진화를 추진하던 중 테일러 의원을 처음 만났다. 테일러는 텍사스주 제3선거구 현직 의원으로 세 번째 경선에 출마하고 있었다. 2018년 연방하원의원으로 처음 선출됐며 2020년 재선에 성공했다. 538(FiveThirtyEight)에 따르면 이 지역은 역사적으로 공화당의 텃밭이었으며 선거구 조정 이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일러는 지지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26.5%의 득표율로 예비선거에서 2위를 차지한 키스 쉘프(Keith Shelf)와 대화를 나눴으며, 그가 의석을 위한 선거운동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이메일에서 하프를 언급하지 않았다. 롤콜(Roll Call)은 테일러가 의회에 재직하는 동안 2020년 대선을 인증하고 1월 6일 국회의사당에서 발생한 폭동을 조사하기 위한 초당파적 위원회를 설립하는데 찬성표를 던진 것에 대해 그가 속한 파벌의 분노를 샀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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