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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 주지사 휘트머, 25억 달러 감세 거부권 행사
기사입력: 2022-03-04 20:31: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미시간 주지사는 공화당이 이끄는 상원이 승인한 25억달러의 세금감면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개인세율을 4.25%에서 3.9%로 낮추고, 퇴직 비과세 혜택을 활성화하고, 19세 미만 자녀에게 자녀 1인당 500달러의 세액공제를 제공함으로써 40년 동안의 높은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세금을 경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마이크 셔키(Mike Shirkey) 주상원 원내총무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치건 주민들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치욕"(a slap in the face)이라고 말했다. 그는 "누군가가 너무 오래 집권했다는 확실한 징후는 정부가 80억달러 흑자를 내고 있으면서 25억달러의 감세를 감당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신시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은 노인들의 세금 공제를 개인에게 4만 달러, 부부에게 8만 달러로 늘리고 자격 연령을 67세에서 62세로 낮춘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상원 재정기구에 따르면, 이 법안이 2022년 4월 1일까지 법제화될 경우, 2022-23 회계연도에 28억7천만 달러, 2023-24 회계연도에 25억2천만 달러의 주 세입이 감소하게 되며, 그 이후 세입 손실은 경제와 함께 커질 것이라고 한다. 휘트머 주지사는 감세가 74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으로는 지속 불가능하며 앞으로 예산 삭감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리 삭스(Tori Sachs) 미시간 자유기금 이사는 휘트머의 우선순위가 납세자들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삭스는 성명에서 "휘트머가 한 기업에게 10억달러를 주었고 납세자금으로 전 부서장들의 침묵을 사들이고 오프라식 경품을 제안해 실패했던 자신의 기록을 딴 데로 돌리게 됐다"며 "현재 주정부가 세금을 낮출 수 없는 기름값을 지불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가족들에게 뻔뻔하게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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