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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김 의원 “국내 에너지 생산 증가 없어 우려된다”
트럼프, 러시아 석유 금지에 동참하지 않은 유럽 비난
기사입력: 2022-03-08 21:17: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영 김(Young Kim,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오늘 바이든 행정부의 러시아 에너지 수입 금지 발표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하원에서 외교위원회, 과학우주기술위원회, 기후보존 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오늘발표 전까지 미국은 매일 러시아로부터 50만 배럴 이상의 석유를 사들였다"면서 "나는 블라디미르 푸틴이 자유롭고 주권적인 우크라이나에 대한 이유없는 침략을 계속 이끌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더 이상 그의 주머니를 채우지 않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그러나, 나는 특히 가스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국내 에너지 생산을 증가시키는 일 또한 하지 않고 이 조치를 취할 경우 잠재적인 경제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나는 또한 바이든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와 이란의 권위주의 정권과 협상해 우리나라를 부채질한다는 최근 보도가 국가안보에 미칠 영향도 두렵다"면서 "독재정권에 의존하면 할수록 경제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더 나빠질 것이다. 에너지 안보는 국가 안보다. 국내 에너지 공급망을 확대하고 다변화하고, 소비자를 위한 비용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실용적이고 책임감 있는 에너지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월스트릿저널은 7일 사설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가 베네수엘라에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의 고객들과 미국의 셰일 생산자나 캐나다 친구들이 아닌 우리와는 소원해진 사우디 동맹국들로부터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기이한 석유 외교"라고 지적한 바 있다. 젠 사키 대변인은 월요일 행정부가 에너지 안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특사를 카라카스에 보냈다는 보도를 인정했다. 행정부는 구매자들이 제재 위험 때문에 기피하고 있는 러시아산 공급을 대체할 수 있도록 베네수엘라산 원유에 대한 제재를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2019년 초 베네수엘라의 국영석유회사 PDVSA를 제재해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의 잔인한 정권을 쥐어짰다. 이 정권은 정적을 박해하고 이 지역 전역에 수백만 명의 난민을 보냈다. 그러나 베네수엘라는 러시아와 이란의 도움으로 하루에 80만 배럴을 계속 생산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고 러시아 국민에 대한 서방의 "경제 전쟁"을 비난함으로써 호의에 보답했다. 베네수엘라의 제재 완화는 마두로 대통령에게 재정적 생명줄을 제공하면서 유가 폭등을 완화하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전략적 실수라고 WSJ은 지적했다. 베네수엘라 석유회사들은 8개월 안에 하루 수십만 배럴의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고 밝혔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은 그때쯤이면 끝날지도 모른다고 WSJ은 덧붙였다. 악시오스는 바이든이 취임 당시 경멸하는 모습을 보였던 왕세자와의 관계를 수습하기 위해 사우디를 직접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시에 행정부는 예멘의 후티반군이 왕국 및 아랍에미리트와 전쟁을 벌이는 것을 지지해온 이란과의 화해를 모색하고 있다. 사우디와 UAE는 OPEC 회원국 중 유일하게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바이든의 공급 확대 요청을 거절했다. 한 가지 이유는 중동에서 권력 브로커가 된 푸틴 대통령을 소외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바이든은 사우디를 소외시키지 말았어야 했지만, 그가 단순히 미국의 에너지 생산을 장려했다면 우리는 훨씬 더 잘 살 수 있었을 것이라고 WSJ는 지적했다. WSJ는 "셰일 생산자들은 베네수엘라 석유회사보다 2배 빠른 속도로 증산을 할 수 있고, 그 이익은 또 다른 독재정권보다는 미국 노동자와 주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8일) 유럽이 러시아 석유 및 가스 보이콧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유럽 대부분이 러시아 석유 및 가스 보이콧에 미국과 함께하지 않을 것"이라며 "늘 그랬듯이, 미국은 우리가 그들을 방어하는 것으로, 유럽에 의해 이용당하고, 홀로 남겨질 것이다. 반면 우리는 가짜 뉴스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하에서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어떻게 모든 사람들이 뭉쳤는지를 읽는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성명은 바이든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의 대미 수입을 금지한다는 발표가 나온 뒤에 나왔다고 CNN이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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