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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우크라이나 지원차 미그-29 모두 미국에 인도
기사입력: 2022-03-08 21:33:3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폴란드 정부는 자국이 보유한 미그-29 전투기 모두를 독일에 있는 람슈타인 미군 공군기지에 배치하고 미국 정부의 재량에 맡기기로 했다고 8일(화) 발표했다. 동시에 폴란드는 "우리에게 상응하는 작전 능력을 갖춘 중고 항공기를 제공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한다"며 "폴란드는 즉시 항공시 구매 조건을 설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폴란드 정부는 또한 미그-29 전투기를 소유한 다른 NATO 동맹국들에게도 같은 맥락에서 행동할 것을 요청했다. 폴란드의 이같은 발표는 러시아 침공에 대항하는 우크라이나 공군에 대한 치명적인 원조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70~80년대 생산된 미그-29 기종은 이미 노후된 중고 제트기여서 이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AP는 폴란드가 28대의 미그-29 전투기를 인도할 것이라며 이는 러시아를 저지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군사적으로는 항공기 수가 많지 않고 러시아 항공기에 비해 열등하며 러시아 공군의 손쉬운 억잇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판도를 바꿀 가능성은 낮다고도 지적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공군을 지원하는 것이 모스크바에서 분쟁에 참여하는 것으로 간주될 것이며 공급자들에게 보복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동유럽에서 위험이 고조되는 시기에 폴란드 공군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앞서 벤 월리스(Ben Wallace) 영국 국방장관은 폴란드가 제트기를 인도할 경우 폴란드와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결정의 직접적인 결과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월리스는 스카이뉴스에 출연해 "폴란드를 보호할 것이며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웨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국 정부가 "폴란드도 NATO도 이 전쟁의 당사자가 아니다"라는 결정을 발표한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는 오늘 오전 런던을 방문했다. 그는 "공격용 무기 공급에 대한 결정은 NATO 전체 차원에서 만장일치로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는 이 전쟁의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어떠한 조치도 취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미치 맥코넬 상원 소수당 원내대표는 오늘 "의원들이 연방정부에 자금을 주고 코로나19 팬데믹에 주기 위한 옴니버스 법안의 일환으로, 140억 달러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코넬은 "이 특별한 시간에 우크라이나인들이 명백히 필요로 하는 것을 민주당 하원을 벗어나는게 이를 뽑는 것과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너무 느렸다"며 "그러나 하원에서 옴니로 소포가 올 것으로 안다. 난 그것이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통과될 필요가 있고, 빠르게 통과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맥코넬은 기자들에게 140억 달러에는 나토 동맹국들에 대한 지원이 포함되는데, 여기엔 우크라이나로 이송된 전투기를 대체할 미국 항공기를 구입하려는 폴란드에 대한 대출 보증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달 제시한 것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라고 워싱턴이그재미너는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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