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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맥카시 “러시아산 석유 금지만으론 부족해”
기사입력: 2022-03-09 20:48:4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공화·캘리포니아)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오늘(9일) 바이든 행정부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가 미국 내 휘발유 가격 위기를 해결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맥카시는 베네수엘라나 이란의 독재자들과 원유 수입 문제를 협상하는 것은 갈 길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나는 우리가 더 많은 것을 했으면 좋겠다"며 "러시아산 가스를 차단하고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을 수는 없다. 나는 대통령이 이란이나 베네수엘라에 가려고 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은 또 다른 독재자이다. 그냥 거래하려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맥카시 의원은 개빈 뉴섬(Gavin Newsom)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자국 내 원유 생산량을 줄이고 러시아 같은 외국 나라들로부터 오는 원유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이끄는 하원은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하원 민주당 의원총회에 앞서 러시아 에너지 수입 중단법(Suspending Energy Imports from Russia Act)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 맥카시는 정부가 휘발유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국내 원유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현재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25달러이다. 그는 또한 기자회견 중에 캘리포니아 민주당 하원의원의 동영상을 틀었다. 이 동영상에서 로 칸나(Ro Khanna,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의회 청문회에 출석한 석유회사 임원들에게 왜 유럽처럼 석유와 가스의 공급을 줄이기 위해 석유를 덜 생산하지 않는지 질문했다. 맥카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에너지 시장을 휘젓고 배럴 가격을 폭등시키자 "유럽은 오늘날의 유럽이 되고 싶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나는 그들이 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생각한다. 민주당 지도부는 우리를 같은 약함에 몰아넣고 푸틴의 손을 강하게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맥카시는 또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취임하면서 캐나다에서 미국 걸프만 연안까지 이어지는 키스톤 XL 송유관 사업을 중단했다고도 지적했다. 한편 공화당 의원들과 제이슨 케니 앨버타 총리는 주유소에서 발생하는 일부 미국인들의 고통을 덜어줄 것이라며 키스톤 XL 송유관 사업의 복구를 백악관에 요구했다. 반면, 백악관은 송유 재가동이 검토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고, 키스톤 XL 송유관을 운영하는 TC 에너지의 대변인은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중단됐으며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티지지는 이번 주 미국인들이 도로에 전기차를 더 많이 배치함으로써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말한 후 온라인에서 날카로운 비판을 받았다. 스티브 스칼리스(Steve Scalise,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원은 월스트릿저널에 "러시아산 석유를 대체하는 것이 진정한 중대한 단계이기 때문에 바이든 대통령이 여전히 미국의 에너지에 '예스'를 말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과제"라면서 "해답은 바로 우리 발 아래에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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