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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북한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제재
기사입력: 2022-03-10 20:46: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백악관은 최근 두 차례의 탄도 미사일 실험에 대응하여 북한에 새로운 제재를 가하고 있는데, 이 미사일 시험 발사는 북한의 장거리 무기 프로그램의 심각한 확대라고 행정부는 불렀다. 북한은 개발 중인 시스템의 일환으로 2월 26일과 3월 4일 미사일 실험을 실시했는데, 미 정보당국은 이 실험이 북한의 탄도 능력을 측정하기 위한 비밀스러운 시도라고 판단했다. 완전한 발사에 미달한 핵실험은 미국이 정보 활동을 강화하고 방어 태세를 강화하도록 자극했다.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목요일(10일)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대담하게 위반'하고 역내 안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 재무부는 금요일 북한의 도구와 기술에 대한 접근을 목표로 하는 북한의 무기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시키기 위한 제재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관리는 추가 조치의 예고를 거부했지만 향후 추가 조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고위 관리는 북한의 행동이 새로운 시스템의 일부분을 전면적인 발사 전에 시험하기 위한 것일 수 있으며, 그러면 그들은 우주 발사로 위장하려고 시도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고위 관계자는 "이는 북한에 의한 심각한 단계적 확대"라며 "과거 실험과는 달리 북한은 단계적 단계적 확대를 숨기려 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실험 결과 대륙간 거리는 나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종 가능한 재진입 차량이 관련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새 시스템은 2020년 10월 노동당 퍼레이드 때 처음 공개됐고 2021년 말 평양에서 열린 국방전시회에서 다시 공개됐다. 2017년, 북한은 분석가들이 대륙간 사거리를 보여준다고 말한 미사일을 시험했다. 백악관은 북핵 반대 파트너들을 규합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 등 파트너들과 협의한 뒤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국제사회는 북한의 추가 무기 개발에 반대하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신임 대통령을 축하하기 위한 통화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국가 안보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했다. 백악관은 북한 지도자들에게 외교적 대화를 시작하라고 촉구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바이든은 2020년 대선 당시 북한의 은둔적 지도자 김정은을 '폭력배'(thug)라고 불렀지만 취임과 동시에 만나 체제 핵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 고위 관리는 기자들에게 미국은 계속해서 외교를 모색하고 있으며,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이 같은 추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 자신은 이전에 테이블에 진지한 합의가 있을 때 김정은과 만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면서 "북한은 계속 응답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당국자는 정상회담은 실무협상에 따를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과거 행정부에서 보았듯이 정상급 회담만으로는 진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백악관에 있는 동안 김 위원장을 만나 측근들에게 "퇴임 후에도 계속 연락을 하고 있다"고 말해왔다. 한편, 윤석렬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 직후 바이든으로부터 전화를 받아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윤 당선인이 대통령에 취임한 직후인 5월말에 첫 미국 방문길에 오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같은 예측은 중국과 북한의 움직임을 미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7월27일 개막 예정인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비 개막식에 양국 정상이 참석하는 것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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