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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제재완화 요구로 이란 핵협상 ‘일시 중단’
기사입력: 2022-03-11 20:34: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이란 핵협정을 재개하기 위한 협상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침공에 대한 제재완화를 갑자기 요구하면서 중단됐다. 회담을 중단해야 한다는 소식은 회담의 조정자 역할을 했던 조셉 보렐(Josep Borrell) 유럽연합 외교정책 대표의 트윗을 통해 알려졌다. 보렐은 모스크바의 새로운 최후통첩에 대해 언급하기를 거부하며 "외부 요인들"을 비난했다. 그는 트위터에 "외부적인 요인들로 인해 #ViennaTalks(빈 회담)의 휴식(일시정지)이 필요하다"면서 "마지막 텍스트는 기본적으로 준비됐고 테이블 위에 있다. 나는 내 팀과 함께 현상황을 극복하고 합의를 마무리 짓기 위해 모든 #JCPOA 참가국 및 미국과 계속 접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란을 대표해 협상자로 활동하고 있는 러시아는 이번 주 회담 결과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따라잡기 위한 노력에 대한 대응책으로 직면하고 있는 제재와 결부시킴으로써 회담을 중단시켰다. EU의 수석대표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고 있는 이 회담이 언제 재개될지에 대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트위터에서 정지를 논의하는 이란 대표는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Saeed Khatibzadeh)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금요일 트위터에 "#ViennaTalks가 잠시 멈추면 남은 문제를 해결하고 최종 복귀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면서 "회담의 성공적인 마무리가 모든 것의 초점이 될 것이다. 어떤 외부 요인도 단체협약을 추진하려는 우리의 공동 의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라고 썼다. 보렐과 마찬가지로, 하티브자데도 외부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오바마 행정부는 2015년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을 중재했다. 이 협정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농축 우라늄 비축량을 줄이는 대가로 이란에 대한 제재를 줄였다. 이 결의안은 이란이 우라늄을 정제할 수 있는 핵분열 순도를 3.67%로 제한했지만, 이란이 그 협상이 만료되면 핵폭탄 제조를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제한이나 기타 점검은 포함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는 2018년 당시 최고사령관이 "미국이 핵 공갈에 인질로 잡히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미국을 협정에서 탈퇴시켰다. 이란은 곧바로 그 협정을 위반하기 시작했고, 워싱턴과 테헤란 사이의 긴장이 높아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후속 협상의 출발점으로서" 2015년 협정에 재진입할 것이라며 이란이 엄격한 준수 조치를 따르겠다고 약속할 경우에만 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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