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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우린 더 큰 핵무기 있다’ 주장했어야”
기사입력: 2022-03-11 20:35: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45대 대통령은 어젯밤(10일) 션 해니티(Sean Hannity)와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손에 놀아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보다 강경하게 대응했어야 했다고 꼬집어 말했다. 해니티는 트럼프가 자신이 현직 대통령이라면 이같은 사태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왜 그런 자신감을 갖고 있느냐?"고 물었다. 트럼프는 "답변에 앞서서 부시 행정부 시절에는 조지아(를 러시아가 공격했다)"라며 "내 행정부 시절엔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거기엔 대만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시(진핑) 주석과 대화했고, 푸틴과도 강력한 대화를 했다"면서도 핵심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알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전에 트럼프가 푸틴에 대해 똑똑하다거나 악마적이라고 평가했었던 것을 해니티가 언급하자, 트럼프는 푸틴이 어쩌면 변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나는 사실에 기초해 반영한다"면서 예전에는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독립국가"(independent nation)라고 불렀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다. 지금의 푸틴의 내가 상대했던 그 푸틴과 같은가 하는 것인데, 그는 바뀌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나는 대전차 버스터를 제공했다. 제블린이라고 부른다. 그게 아니었다면,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탱크를 잡지 못했을 것이다. 지금은 하나씩 잡고 있다. 지금은 더 힘든 상환이 됐다. 많은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상공에 러시아 항공기가 왜 많지 않냐고 묻는다. 우리는 스팅거 등 많은 것들을 그들에게 제공했다. 우리는 그들이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도록 엄청난 장비를 제공했다. 그리고 그들은 훌륭히 해냈다. 항공기들이 없는건 모두 못 쓰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네델란드에서 보내준 항공기는 못봐줄 정도로 망가져있다."고 말했다. 해니티는 우크라이나에 폴란드가 주려는 것 같은 제트전투기를 지원해 푸틴과 싸우게 하겠냐고 물었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제블린은 지원했는데, 전투기는 왜 안되느냐?"고 되물었다. 트럼프는 "바이든은 그들이 핵국가라고 매번 말한다. 그는 '우리야말로 핵국가다'라고 말해야 한다. 우리는 핵무기고를 만들었다. 더 강하고 더 크고 그 어느때보다 더 좋은, 러시아보다 더 좋고 큰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 그는 '우리가 핵국가이고, 우리는 전쟁을 원치 않는다, 우리는 러시아를 완전히 없애버리길 원치 않는다'라고 말했어야만 했다. 그는 '우리는 전쟁을 원치 않아'라고만 말하고 우리의 핵 능력에 대해선 일체 말하지 않았다. 그렇게 말하는 건, 완전히 푸틴의 손바닥에서 놀아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는 "푸틴은 많은 곤경에 처해 있다"면서 "왜냐하면 그는 이것이 48시간 짜리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크라이나인들은 좋은 투사이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지원한 물량이 큰 도움이 됐다. 우리는 그들에게 많은 제블린을 줬다. 그들은 '오바마 바이든은 담요를 줬지만, 트럼프는 대전차 버스터와 제블린을 줬다'고 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11일) 새로운 러시아 제재책을 발표했다. 바이든은 미국이 G7 및 유럽연합(EU)와 협조해 러시아에 대한 PNTR(영구적 정상무역관계, 일명 최혜국 지위)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미국은 러시아로부터 해산물, 보드카, 다이아몬드 등 경제의 핵심 상품 수입을 금지한다. 최혜국 지위의 모든 국가에는 낮은 관세를 지불하는 등 동등한 무역상의 이점을 주어왔으나, 이를 제거함으로써 러시아 경제가 이미 자유낙하에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 수입품에 대한 관세가 인상될 것이라고 CBS뉴스는 전했다. 바이든은 "푸틴은 침략자"라며 유럽연합과 함께 G7 국가들이 푸틴과 러시아의 경제력과 사기 저하를 위해 그들의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은 "러시아에 대한 PNTR을 철회하는 것은 러시아가 미국과 거래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고 세계 경제의 절반을 차지하는 다른 나라들과 함께 하는 것은 이미 우리의 제재로 매우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러시아 경제에 또 다른 치명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NN은 이같은 조치가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초당적 의원 그룹이 이 조치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바이든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게 다른 나라들이 공식적으로 합의를 확보할 수 있을 때까지 공식 입법을 보류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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