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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카시: 아담 쉬프, 정보위원회에서 해임하겠다 맹세
기사입력: 2022-03-18 20:58: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케빈 맥카시(Kevin McCarthy) 하원 원내대표는 오늘(18일) 11월 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과반수를 탈환할 경우, 정보위원회 아담 쉬프(Adam Schiff,민주·캘리포니아) 위원장을 해임하겠다고 맹세했다. 맥카시는 기자들에게 "민주당은 우리 정보위원회를 정치화했다"면서 "아담 쉬프가 위원장이 된 이후로 해마다 지켜봤다"고 말했다. 맥카시 의원은 "그는 우크라이나나 아프가니스탄 또는 전 세계적으로 모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우리에게 경고하지 않는다. 그는 정치에 대해 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그 중 최악의 부분은 그가 여러분에게 말하는 것을 믿을 수 없으며, 그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고있다는 것이다"라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라. 2년 전, 쉬프는 헌터 바이든에게서 발견된 이메일은 모두 크렘린에서 나온 조 바이든에 대한 중상모략이라고 말했다. 그것이 정보 수장이 한 말이다."라고 지적했다. 2020년 가을, 뉴욕포스트가 헌버 바이든의 노트북 이야기를 단독보도한 이후, 아담 쉬프는 CNN에 출연해 러시아가 바이든을 중상모략하려 한 것이라며 그들이 부통령과 그의 아들에 대한 가짜 내러티브를 밀어부치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맥카시는 "쉬프가 미국 국민에게 이 말을 한 이후, 존 랫클리프(John Ratcliffe) (전) 국가정보국장은 '아니,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17개월 만인 이번 주, 뉴욕타임스는 이 랩탑의 존재를 확인하는 보도를 내놨다. 빅테크 소셜 미디어 플랫폼들이 모두 헌터 바이든의 랩탑 관련 보도를 가로막고 검열한 지 17개월 만에, 뉴욕포스트는 처음으로 이 사실을 보도한 것이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헌터의 랩탑과 관련해 "그는 범죄자다. 그리고 당신들(언론)은 그것을 보도하지 않기 때문에, 당신들도 범죄자다."라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는 공항에서 에어포스원을 차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것에 기초하면 정보국은 없는 것이다. 정보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아담 쉬프가 이 나라에 한 말이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가 어제 뉴욕타임즈에서 알아낸 것은 무엇인가? 그렇다, 그건 조 바이든의 랩탑이다, 그리고 맞다, 아담 쉬프는 우리에게 한 번 더 거짓말 했다."라고 쏘아붇쳤다. 공화당 최고위원들은 조지아주의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과 애리조나주의 폴 고사르 하원의원이 일련의 논란 끝에 위원회에서 탈퇴당했던 것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다. 과거 맥카시 의원은 정보위원회 소속 에릭 스왈웰이 중국 스파이로 추정되는 인물과 과거 관계 때문에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또한 미네소타 민주당 의원인 일한 오마르 하원의원이 이스라엘에 대한 논란이 되는 발언을 했던 것을 지적하며 사임을 논의하기도 했다. 맥카시는 올해 초 정보위원회에서 쉬프의 퇴진을 요구한 바 있는데, 당시 쉬프의 대변인인 로렌 프렌치(Lauren French)는 "케빈 맥카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건 항상 어려운 일"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카시가 하원의장의 집 근처까지 가는 것을 허락하는 것은 그의 거짓과 중상모략 성향뿐만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의 지시를 따르기 위해서만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심지어 2024년의 결과를 뒤집기 위해서도 재앙을 초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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