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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바이든의 학자금빚 탕감 공약 역풍 우려
기사입력: 2022-03-21 20:09: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당원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선거 공약인 학자금 부채 1만 달러를 탕감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올해 중간선거에서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가 줄어들까 우려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부터 시작된 학자금 대출 상환 동결을 5월 말까지 연장되도록 계속하고 있지만, 행정명령이나 의회 법률에 의해 학자금 대출 채무를 최대 1만 달러까지 탕감하는 데에는 제동이 걸렸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지난 19일(토) 보도했다. 바이든은 2020년 3월 출마 당시 트위터에 "우리는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민주·매사추세츠) 상원의원과 동료들이 제안한 대로 연방학자금 대출의 최소 1만 달러는 탕감해야 한다"면서 "젊은이들과 다른 학자금 부채 보유자들이 지난 위기의 초점이 됐다. 다시는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바이든이 취임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워런과 척 슈머(Chuck Schumer,민주·뉴욕) 상원 원내총무는 최대 5만 달러의 학자금 채무를 탕감하는 양원 결의를 재도입하고 바이든에게 빚을 탕감하고 대출자들이 세금 부담에 직면하지 않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그들은 당시 공동성명에서 "학자금 대출 부채가 뉴욕과 전국의 수백만 가정을 짓누르고 있다"며 "유색인종 사회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역사적, 중복되는 위기의 시기에 우리는 미국 국민에게 진정한 구제를 제공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종적 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한다. 민주당은 크로 대담한 행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연방정부의 학자금 대출 채무를 최대 5만달러까지 탕감하는 이 결의안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통령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 중 하나다."라고 썼다. 바이든은 나중에 그 금액을 1만 달러로 줄였지만, 행정적 또는 입법적 수단을 통해 이 문제를 진전시키지 않았다. 민주당은 2020년 바이든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던 젊은 유권자들이 11월에 나타나지 않을 때 이러한 무행동이 드러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3월 2일 바이든의 국정연설 이후, 그는 젊은 민주당원들에게 중요한 다른 의원들과 함께 이 문제를 얼버무렸다고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Alexandria Ocasio-Cortez,민주·뉴욕) 하원의원은 말했다. 그녀는 연설이 끝난 뒤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바이든을 지지하고 투표율이 필요한 유권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정당으로서 해야 할 일들이 있다"면서 "학자금 대출 부채, 교육의 더 큰 주제와 위기, 그리고 이민에 관한 기사 같은 것들은 정말 그냥 얼버무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2020년 전체 투표의 17%는 18~29세 유권자들이 트럼프에 36%만 투표한 반면, 60%가 바이든에게 투표했다. 그러나 이 지지층은 2021년 12월 1일 하버드 케네디 정치연구소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지지율이 취임 당시 59%에서 2021년 12월에는 46%로 하락하는 등 바이든이 취임한 이래 그에게 시큰둥한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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