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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에서 사기극 벌인 중국인 유죄 인정
기사입력: 2022-03-21 21:52: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19년 조지아주 둘루스에 있는 월마트에서 체포된 중국 국적의 지안제 류(Jianjie Liu)가 돈세탁 음모, 9건의 돈세탁 혐의, 접속장치 사기 혐의 등을 포함한 기소에서 돈세탁 공모 혐의를 인정했다고 조지아스타뉴스가 보도했다. 법무부 발표에 따르면, 류는 여러 주에서 15만 달러 이상의 돈을 벌어들이며 희생자들을 목표로 삼았다. 연방검찰 커트 R 어스킨(Kurt R. Erskine)은 "류는 노년층 희생자들을 사취하는 수법(스킴)으로 수십만 달러를 세탁했다"면서 "류는 전화 스캠으로 노인들을 정기적으로 희생시키고 피해자로부터 직접 돈을 받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미네소타주의 89세 된 한 목사는 류가 인터넷보안회사에서 일하는 척하며 555달러의 리베이트를 주겠다고 접근했다. 리베이트를 받기 위해 그 목사는 류가 자신의 은행 계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그러자, 류는 더 많은 돈을 통장에서 빼앗을 기회를 얻었다. 법무부는 "사기꾼은 실수로 2만555달러를 목사의 계좌로 입금하는 척하고는, 자신의 은행 계좌로 2만 달러 수표를 보내 돌려달라고 목사에게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각각의 사기에서 그 사기꾼은 노인들을 노렸다. 워싱턴의 한 73세 할머니는 페이스북 메신저로 15만 달러의 정부 기금을 받게됐다는 연락에 속아넘어갔다. 할머니의 가짜 페북 친구는 정부 기금을 받으려고 2500달러, 4천 달러, 4500달러 등 각기 다른 주소지로 세 개의 체크를 보냈다. 그리고 1천 달러짜리 기프트카드를 구입했고, 핀(PIN) 번호와 주소를 제공했다. 같은 날 류는 그 정보를 이용해 그 선물카드로 루이지애나에서 다른 기프트카드를 구입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78세된 노인이 타겟이 됐다. 이 할아버지는 손자가 감옥에 붙잡혔고 보석을 위해 9천 달러가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 할아버지는 9천 달러짜리 체크를 라스베이거스로 보냈다. 이런 식으로 류가 사취한 금액은 총 15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연방검찰은 밝혔다. 게다가 류는 자신이 기소되자 국외로 도망치려다가 국경에서 체포됐다. 소셜시큐리티의 감사관 게일 S 에니스(Gail S Ennis)는 "이 유죄판결은 내 사무실이 그들의 자산과 자원을 빼앗기 위해 의심하지 않는 사람들, 특히 노인들을 노리는 이러한 악의적인 사회 보장 관련 사기의 가해자들을 계속 추적할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면서 "이번 수사에 도움을 준 둘루스 경찰서에 감사드리며 이 사건을 기소해 준 연방법무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는 엘레노어 로스(Eleanor Ross) 연방지법 판사 앞에서 유죄를 인정했으며, 2022년 6월 16일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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