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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주 책임자: 미국이 ‘제노사이드’ 계획
기사입력: 2022-03-23 07:36:1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러시아 우주국장이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생화학 무기를 생산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그는 생화학 무기가 "한 국가의 집단학살"(genocide of a nation)이라는 명목으로 러시아를 겨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드미트리 로고진(Dmitry Rogozin) 로스코스모스(Roscosmos) 국장은 월요일(21일)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나는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미국의 생물연구소(또는 미국이 출자하고 감독하는 우크라이나 생물연구소, 결국 같은 것)에 있는 우리 군사생물학자들이 입수한 증거가 러시아 바로 근처에 있는 미국이 키예프 당국의 묵인 또는 직접적인 지원을 받아 러시아에 대한 대량학살의 민족적 무기를 개발하고 있었다는 우리의 데이터를 확인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글은 러시아 언론사 URA.Ru에 의해 영어로 번역돼 올려졌다. 로고진은 이번 연구가 특정 국적의 생식기능과 면역체례에 타격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우크라이나 연구소가 이번 연구의 증거를 파괴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일론 머스크(Elon Musk)로 여겨지는 로고진은 그의 주장을 전 세계적으로 자주 반박해 왔다. 첫째, 세계보건기구는 우크라이나에게 전쟁 전에 연구실에서 연구되고 있는 위험한 병원균을 파괴하라고 말했는데, 이는 러시아가 병원균을 방출하기 위한 공격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학자들은 생물학 무기의 민족 공학(ethno-engineering)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해왔다. 호주 멜버른 소재 RMIT대 생명과학 및 식품기술 책임자인 올리버 존스(Oliver Jones)는 "이 주장은 순전히 공상과학 소설의 영역"이라며 "특정 사람에게만 영향을 미치고 다른 사람에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기에는 인간은 유전적으로 너무 비슷하다"고 말했다고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그는 이어 "현대 DNA 검사는 기껏해야 당신의 조상이 특정 국가가 아닌 유럽이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같은 특정 지역 출신일 가능성이 높은지만 알려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존스 박사는 "DNA는 물론이고 어느 나라 출신인지도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생물학적으로든 다른 인종이 아닌 한 민족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떤 종류의 매개체도 만들 수 없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결론지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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