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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바이든-클린턴’, “러시아 리셋” 실패가 가져온 폐혜
기사입력: 2022-03-24 22:11: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저스트더뉴스는 24일자 "우라늄, 석유 및 기술: 바이든과 클린턴이 부유해지면서 러시아는 어떻게 강해졌나"라는 제호의 기사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두 번 침공하기 전 몇 년 동안 민주당은 푸틴에게 에너지와 기술 거래를 통해 힘을 실어주면서 이 지역의 과두 정치와 기업들로부터 정치적, 개인적 풍요를 누렸다고 보도했다. 저스트더뉴스는 베스트셀러 "낙진(Fallout): 핵뇌물, 러시안 스파이와 워싱턴 거짓말이 클린턴과 바이든 왕조를 풍요롭게 했다"를 인용해, 조 바이든, 힐러리 클린턴이 주도한 미-러 관계의 실패한 "재설정"(reset)이 어떻게 러시아에 역효과를 냈는지 설명했다. 푸틴은 수십억 달러의 우라늄 계약, 석유 수입 확대, 민감한 기술 이전 등을 획득했다. 미국 왕조는 클린턴 재단에 대한 기부금, 빌 클린턴에 대한 연설료, 헌터 바이든에 대한 수익성 높은 이사 자리와 컨설팅 계약을 챙겼다. 유화정책은 2009년 12월 시작됐다. 러시아는 6개월 전에 그루지야를 침공했다. 레임덕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이웃 국가들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동유럽에 미사일 방어 체계를 설치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오바마-바이든 행정부의 첫 번째 외교정책은 푸틴의 후임자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에게 보내는 "비밀 편지"를 통해 이 계획을 취소하는 것이었다. 동유럽에서의 미사일 방어 취소는 러시아에 대한 오랜 양보의 시작에 불과해 푸틴은 대담해졌을 뿐만 아니라 현재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러시아의 군사력을 발전시켰을 뿐 아니라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바이든은 2009년 2월 7일 뮌헨 안보회의에서 "지난 몇 년간 러시아와 우리 동맹 회원들 사이의 관계가 위험한 흐름을 보였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말을 바꿔 말하면, 우리가 러시아와 협력할 수 있고 협력해야 할 많은 분야를 재검토해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바이든은 한 달 뒤 클린턴이 러시아 대통령과 문자 그대로 빨간색 리셋 버튼을 눌렀을 때 구체화된 '러시아 리셋'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2010년에는 오바마-바이든-클린턴 러시아 재설정 작업이 한창이었다. 미 행정부는 "새로운 시작"으로 알려진 상호 핵 군축 조약을 발표했는데, 이 조약은 선언된 의도에는 고귀하지만 규제에 얽매이지 않는 러시아를 강화하면서 미국과 같은 순종적인 파트너를 약화시킬 위험을 무릅썼다. 오바마, 바이든, 클린턴이 러시아에 제시한 또 다른 합의는 "123 협정"으로 핵 거인 로사톰(Rosatom)과 같은 러시아 국영기업들이 미국 공공회사에 핵물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 계약은 오바마 재단의 최고 기부자인 시카고에 본사를 둔 엑셀론 사에 계속 큰 배당금을 안겨주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 에너지 수입에 대한 제재에서 미국 전력회사에 대한 핵연료 판매를 면제함으로써 우크라이나 전쟁 중에도 이 협정이 존속되도록 했다. 한편, 미국이 주도하는 2015년 포괄적 공동 행동 계획(일반적으로 이란 핵 협정,JCPOA)과 리비아 및 북한과의 다른 비핵화 노력은 사실상 수십만 톤의 우라늄을 농축하기 위해 러시아에 보냈는데, 이는 푸틴에게는 엄청난 현금과 에너지 횡재였다. 이 핵 유인물들 외에도 오바마-바이든-클린턴 팀은 러시아에 가장 큰 상 중 하나인 '우라늄 원'(Uranium One)을 수여했다. 러시아가 우라늄을 인수하기 전, 우라늄 원은 전 세계에서 우라늄을 채굴하는 캐나다 회사였다. 그것은 유라시아, 아프리카, 북미의 적어도 세 대륙에 자산을 가지고 있었다. 와이오밍, 유타, 그리고 다른 주에 있는 그것의 자산은 미국 우라늄 용량의 약 20%를 차지했고, 이는 오바마- 바이든 미국 외국인 투자 위원회(CFIUS)가 이 거래를 승인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들은 거절할 수도 있었지만 거래는 승인됐다. 이 거래의 투자자들은 클린턴 장관의 가족 재단에 1억4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그 승인으로 러시아는 세계 우라늄 생산에 대해 거의 독점권을 갖게 되었다. 2015년 조사기자 겸 작가인 피터 슈와이저가 우라늄 원 사건을 폭로하자 호세 페르난데스(Jose Fernandez) 국무부 차관보가 책임을 졌다. 페르난데스는 이후 클린턴이 연계한 미국진보센터(Center for American Progress)에서 "매우 보람 있는" 자리를 얻었다. 페르난데스는 이제 회전문을 통해 돌아왔고 바이든 국무부의 최고 관리이다. 그러나 클린턴 국무부는 푸틴에게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유일한 오바마- 바이든 부처가 아니었다. 에릭 홀더(Eric Holder)의 법무부는 러시아 범죄를 은폐하고 러시아 재정립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불법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러시아 스파이 조직은 미국 정치와 금융의 최고 수준을 관통해 왔었다. 바이든은 "플랩"(a flap:퍼덕거림)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푸틴의 요원들이 저지른 다른 범죄들 또한 경시됐다. 미국 정보요원으로 내부고발자가 된 윌리엄 캠벨(William Campbell)은 러시아의 뇌물수수, 리베이트, 돈세탁 음모 등을 폭로했는데, 이들 모두 미국의 핵산업을 겨냥한 것이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클린턴 재단은 '우라늄 원' 투자자들로부터 1억4500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다. 게다가 클린턴 부부는 빌 클린턴의 2010년 모스크바 연설에 대해 크렘린의 지원을 받는 은행으로부터 연설료 50만 달러를 받았다. 그들은 또한 현재 허가된 러시아의 과두 정치인인 빅토르 베크셀베르크(Viktor Vekselberg)로부터 스콜코보(Skolkovo)와 관련된 기부금을 직간접적으로 받았다. "리셋"이 난장판이 되자 오바마-바이든-클린턴 선수들은 우크라이나로 방향을 틀었다. 2014년 미국은 친러 성향의 빅토르 야누코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타도하고 보다 서구 친화적인 정권을 수립했다. 오바마 국무부의 빅토리아 눌랜드 관리는 제프리 파이트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와의 통화에서 "바이든은 산파를 도울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친유럽연합, 친나토 우크라이나인인 아르세니 야첸유크를 우크라이나 총리로 임명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야누코비치 정부의 붕괴는 우크라이나를 기회주의자들의 먹잇감으로 만들었다. 납세자들이 지원하는 수십억 달러의 해외 원조가 우크라이나로 흘러들기 시작했다. 이로써 우크라이나에서 오바마의 핵심 인물인 바이든은 헌터 바이든을 고용한 부패 우크라이나 가스회사 부리스마를 수사 중인 우크라이나 검찰이 즉각 사임하는 등 양보를 이끌어낼 수 있는 실질적인 영향력을 갖게 됐다. 부통령의 아들은 석유와 가스에 대한 경험도 없었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험도 없었지만 오바마-바이든 백악관에 대한 접근권은 분명히 갖고 있었다. 다른 많은 민주당원들(및 일부 공화당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사업 또는 혜택을 얻었다. George Soros, John과 Tony Podesta, 애덤 쉬프 하원의원의 주요 기부자, 오바마의 백악관 고문인 그레그 크레이그, 폴 매너포트, 심지어 전직 MI6 요원이자 클린턴의 연구원 크리스토퍼 스틸도 마찬가지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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