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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 포로 학대·총격 영상 조사
기사입력: 2022-03-28 20:55: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우크라이나는 다리에 총을 맞은 러시아 전쟁 포로들을 포함한 끔직한 학대를 보여주는 동영상이 공개되자 조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올렉시 아레스토비치(Oleksiy Arestovych) 대통령 선임보좌관은 "정부는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즉각적인 조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레스토비치는 "우리는 유럽 군대이며, 우리의 포로를 조롱하지 않는다"며 "만약 이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한 동영상은 우크라이나군이 억류자들이 다리에 총을 맞기 몇 초 전에 러시아 병사 3명을 밴에서 옮기는 장면을 보여준다. 또 다른 비디오에서는 후드를 머리에서 제거한 후 부상을 입고 피를 흘린 러시아인들의 얼굴이 보인다. 참혹한 장면의 진위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비디오가 정확히 어디서 촬영되었는지도 불분명한 상태다. 아레스토비치는 "포로를 락대하는 것은 군사법상 사면이 없고 공소시효도 없는 전쟁 범죄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군 사령관 발레리 잘루즈니(Valerii Zaluzhnyi) 장군은 러시아가 동영상들을 "상연"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대중들에게 "공식 정보원"만을 신뢰하라고 경고했다. 잘루즈니 장군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방위군의 신용을 떨어뜨리기 위해, 적은 '우크라이나 군대'가 '러시아 포로'들에게 비인간적인 태도를 상연하는 영상을 촬영해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여러분이 정보와 심리전의 현실을 고려하고 공식 소식통만을 믿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보도에 따르면 동영상에 찍힌 러시아인들은 하르키브(Kharkiv) 지역에서 생포된 정찰대원들이었다. 일요일, 한 러시아 관리는 이러한 잔혹 행위를 비난했다. 러시아 연방 조사위원회의 A.I.바스트리킨(A.I. Bastrykin) 위원장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에 의해 수감자들이 극도의 잔혹행위를 당하는 장면이 인터넷에 올라왔다"면서 "이 동영상은 생포된 군인들이 두 다리에 총을 맞고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보도에 따르면 하르키브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의 기지 중 하나에서 불법행위가 벌어졌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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