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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버드, 노스캐롤라이나주 상원 예비선거 선두에
기사입력: 2022-03-29 20:22: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고 있는 테드 버드(Ted Budd,공화·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이 공화당 상워 예비선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22일부터 23일가지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버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집회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오는 4월 9일(토)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한 직후 실시됐다. 버드 후보는 32%로 공화당 지지율에서 1위를 달렸고, 그동안 1위 자리를 지켜오던 팻 맥크로리(Pat McCrory) 전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29%로 2위로 밀려났다. 마크 워커(Mark Walker,공화·노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은 12%를 차지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Vitales & Associates가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는 이전 여론조사와 비교해 볼 때, 버드는 상대 후보에 대해 3%포인트를 얻었다. BreitBart는 지난주 버드 후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멕시코 국경 방문과 멕시코 마약 카르텔에 의한 인신매매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버드는 불법체류자의 범죄로 자녀를 잃은 앤젤 패밀리(Andgel Families)를 만났다. 그는 BreitBart와의 인터뷰 말미에 앤젤 패밀리가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사적 권리를 만들겠다는 "성역도시 피해자 정의법"(Justice for Victims of Sanctuary Cities Act)을 내세웠다. 이 법안은 당초 톰 틸리스(Thom Tillis,공화·노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이 발의했던 것을 버드 의원이 재발의하는 것으로, 연방당국의 합법적인 구금 요청을 따르지 않고 통지를 발행하지 않아 공공안전을 위태롭게 할 경우 그 책임을 성역 관할구역에게 묻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은 불법체류자에 의한 강력 범죄의 결과로 성역 관할구역에 대한 피해자들의 민사소송권을 만들어 그들이 성역 관할구역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성역 관련 민사소송과 관련하여 면책특권을 포기하는 것을 거부하는 성역 도시 또는 관할구역은 특정 지역개발블록 조성금(CDBG)의 자금 지원을 보류해야 한다. 노스캐롤라이나주 공화당 상원 경선은 5월 17일에 실시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공화당 예비선거 유권자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4.4%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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