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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머코스키 상원: 잭슨 대법관 인준에 찬성표
기사입력: 2022-04-04 21:24: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밋 롬니(Mitt Romney,공화·유타)와 리사 머코스키(Lisa Murkowski,공화·알래스카) 상원의원이 케탄지 브라운 잭슨(Ketanji Brown Jackson) 판사의 연방대법관 인준에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잭슨 후보자의 인준에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의원은 수전 콜린스(Susan Collins,공화·메인)과 함께 총 3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의 발표는 교착상태에 빠진 표결 끝에 상원 법사위를 넘어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첫 대법관 지명이 상원 본회의 표결에서 최소 53대 47로 확정될 것임을 시사한다. 대법관 인준은 단순 과반수 만으로 확정된다. 모든 민주당과 무소속 상원의원들은 최초의 흑인 여성 대법관이 될 잭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롬니는 성명에서 "주디 잭슨의 기록과 증언을 검토한 후, 나는 그녀가 훌륭한 자격을 갖춘 법학자이며 명예로운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나는 그녀가 법원에서 내릴 수 있는 모든 결정에 동의할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지만, 나는 그녀가 탁월함과 청렴함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 이상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롬니는 지난 2021년 잭슨이 DC 연방항소법원 판사로 지명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표를 던졌었지만, 이번에는 생각을 바꿨다. 무엇이 그의 생각을 바꾸게 했는지는 확실치 않다. 머코스키는 트위터를 통해 "케탄지 브라운 잭슨 판사와 여러 차례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그녀의 기록과 최근 청문회를 심사한 후, 나는 그녀가 미국 대법원에서 대법관으로 지명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화당 11명과 민주당 11명으로 구성된 22명의 상원 법사위원회는 월요일 당론으로 표결했다. 상원은 월요일 저녁 53대 47로 잭슨의 대법관 지명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의결했다. 콜린스, 롬니, 머코우스키는 후보 지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에 찬성표를 던졌다. 데릭 존슨(Derrick Johnson) NAACP(유색인종진흥협회) 의장은 법사위원회의 교착상태 표결은 위원회에 "오점"이라고 말했다. 존슨은 성명에서 "케탄지 브라운 잭슨 판사는 대법원에서 일할 수 있는 탁월한 자격을 갖춘 똑똑하고 뛰어난 법학자"라며 "NAACP는 오늘 잭슨 판사의 법원 지명을 앞당긴 상원 법사위원회의 표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조시 할리, 테드 크루즈,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을 포함한 위원회의 일부 공화당원들은 아동 포르노 사건에서 잭슨의 형량이 관대하다고 특징지었고, 잭슨과 그녀의 지지자들은 그녀가 법적 규범 내에서 형을 선고했다고 말했다. 공화당 다수당 시절 위원장을 지낸 그레이엄과 척 그래슬리 상원의원은 당시 위원회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자들을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상원은 화요일(5일) 이 동의안을 제출해 최대 30시간의 추가 논의를 유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부활절 휴회에 앞서 잭슨 장관의 인준 절차를 밟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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