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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주지사, 최근 여론조사서 8%차로 앞서
애봇 주지사, 이전 선거에 비해 인기 식어
팩스턴 법무장관은 부시 가볍게 눌러
팩스턴 법무장관은 부시 가볍게 눌러
기사입력: 2022-04-05 22:10: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그렉 애봇(Greg Abbott) 테갓스 주지사가 선거 7개월 전 발표된 새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인 비토 오루크(Beto O’Rourke)에 8%포인트 앞섰다. 텍사스 히스패닉 정책 재단(Texas Hispanic Policy Foundation)이 화요일(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애봇은 유권자 중 50%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반면, 오루크는 42%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재 임기를 노리는 이 현직 주지사는 11월 8일 엘파소 출신의 전 하원의원과 대결한다. 여론조사는 투표를 앞두고 애봇이 일관되게 앞서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수치는 애봇이 2014년에 59%의 표를 얻었고, 2018년에 약 56%를 차지했던 두 번의 선거에서 그가 누렸던 것보다 더 적은 지지를 보여준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텍사스주는 1994년 이후로 주 전체 선출 공직에 민주당원이 당선되지 않고 있다. 라이스 대학(Rice University)의 정치학 교수 마크 존스(Mark Jones)는 "애봇은 세 번째 임기를 향해 가고 있고 아마도 비토가 그것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원의 96%가 애봇을 지지하는 반면, 민주당원은 93%만이 오루크를 지지한다고 답했고, 4%의 민주당원이 애봇에게 투표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반면 공화당원의 1%만이 오루크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무당파 유권자 중에선 51%가 애봇을, 19%가 오루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애봇은 낙태, 트랜스젠더 케어, 인종 관계와 같은 사회적 이슈에서 국가를 더 우경화하려는 그의 노력뿐만 아니라 미국의 가장 빠른 경제 성장 중 일부를 감독한 그의 기록에 대해 캠페인을 벌였다. 오루크는 2021년 심각한 겨울 폭풍으로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간 정전사태 이후 교육, 건강 관리, 전력망 보강과 같은 실용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여론조사는 또한 5월에 치러질 공화당 예비선거 결선투표에서 켄 팩스턴(Ken Paxton) 법무장관이 그의 경쟁자인 조지 P 부시(George P. Bush)를 크게 앞서는 것을 보여준다. 팩스턴은 65%의 지지를 얻은 반면, 부시는 23%를 얻는데 그쳐 무려 42%포인트의 우세를 보였다. 팩스톤은 민주당 후보들인 로셸 가르자(Rochelle Garza)와의 가상 대결에서 48% 대 42%로 6%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고, 조 자오르스키(Joe Jaworski)와의 가상 대결에서는 48% 대 41%로 7%포인트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주법무장관 결선투표는 로셸 가르자(46%)가 조 자오르스키(31%)를 15%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부주지사 결선투표는 마이크 콜리어(Mike Collier)가 43%를 얻어, 31%를 얻는데 그친 미셸 벡클리(Michelle Beckley)를 1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6%는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 18일부터 28일까지 1435명의 텍사스 등록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율은 ±2.6%포인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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