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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켐프, “저커벅스” 금지 법안 가로막아
기사입력: 2022-04-07 21:02: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가 주의회에서 추가로 작성한 선거청렴법안을 통과되지 못하게 막으라고 지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저스트더뉴스가 6일(수) 밤늦게 보도한 바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죄프 던컨(Geoff Duncan) 부주지사에게 지시해 상원에 발의된 SB89 법안이 올해 회기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 표결되지 못하도록 막았다. 브랜든 비치(Brandon Beach,공화) 주상원의원은 주상원의장인 던컨 부주지사는 월요일 SB89 법안을 제출하지 못하도록 거부했다고 상원 공화당 지도부가 밝혔다고 주장했다. SB89 법안은 투표용지에 대한 보관사슬(Chain of Custody)을 다루고, "저커벅스"(Zuckerbucks)와 같은 사적인 기부금이 주 선거위원회를 통해 먼저 전달된 뒤에 분배하게 함으로써 카운티로 직접 가는 것을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2022년 회기 마지막 날인 월요일 던컨은 이 법안에 대한 표결을 거지했다. 비치 의원은 화요일(5일) 저스트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공화당 지도부는 던컨이 켐프의 지시에 따라 법안을 철회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켐프 주지사실은 비치 의원의 주장과 관련해 화요일 저스트더뉴스에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주지사가 국내에서 가장 강력한 선거법안에 서명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는 향후 선거사건에 대해 (조지아수사국에) 원래 관할권을 부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SB89는 상원 원내지도부가 동의안을 지지와 절차적 동의안에 대한 충분한 표를 얻지 못했다"며 "이는 주지사의 하원 원내지도부 전원이 하원에서 법안에 찬성표를 던진 후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저스트더뉴스는 지난 1월, 켐프가 주 연설이 있던 날, 적어도 투표용지 드롭박스에 관해서는 조지아 선거법에 더 이상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신호를 보낸 바 있다고 보도했다.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는 드롭박스 금지 제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 켐프가 지난해 자신이 서명한 법안을 언급하며 "국내 최고의 선거 청렴법"을 정비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켐프는 AJC에 "당신은 그 입법자들에게 개별적으로 말할 필요가 있다"며 "나는 우리가 드롭박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취한 조치가 조지아주 사람들에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또한 안전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리고 나는 그것이 의회가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월요일, 주 상원에서는 던컨의 의장직을 박탈하려는 투표가 있었으나, 공화당 지도부의 도움으로 그 제안이 부결됐고, 던컨의 SB89 상정 저지는 유지됐다. 애틀랜타 티파티(Tea Party) 공동설립자인 데비 둘리(Debbie Dooley)는 화요일(5일) 트위터에 "공화당원들은 투표를 위해 법안을 의회에 상정하지 않겠다는 던컨의 결정을 뒤집지 않음으로써 선거 보안 법안을 죽였다"며 "일부 상원의원들은 겁쟁이여서 상정 동의 투표를 거부했다. 나는 오늘 밤 일찍 한 운동가에게 공화당 상원의원들을 믿지 말라고 경고했다. 어떤 투표도 옳은 투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비치 의원은 "코커스 전체가 이 법안을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지도부는 던컨의 권력을 박탈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비치 의원은 던컨이 의장의 권한을 빼앗겼다면 SB89가 표결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치는 자신이 지난 2020년 11월 선거와 2021년 1월 결선투표 사이에 공화당 코커스가 서명 일치 문제를 해결하고 드롭박스를 없애기 위해 특별 회기를 소집하지 않는다면, 그 당은 두 개의 연방상원 의석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현재 조지아주의 그 연방상원 두 의석을 모두 차지하고 있다. 비치는 2022년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풀턴과 디캡 처럼 "저커벅스(Zuckerbucks)를 이들 카운티들에서 제거하지 않으면, 주지사직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비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주장에 대한 부주지사의 비판을 언급하면서 "던칸은 우리가 2020년 최고의 선거를 치렀다고 믿고 있고, 이 사람들은 모두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비치는 자신이 사는 카운티에 대해 "풀턴에서 가장 좋은 날, 그들은 선거를 잘 치르지 못한다"며 "부재자 투표가 없더라도, 그들은 새벽 2~3시가 되어서야 결과를 얻었다. 그들은 선거를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모르고 나쁜 연기자들"이라고 쏘아부쳤다. 그는 "저커벅스가 2020년처럼 이들 카운티들에 직접 제공된다면, 그것들은 조지아에 좋지 않은 목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요일 SB89의 선거청렴 조항 중 하나는 주 상원을 통과한 SB441에 담겨있는데, 이 법안은 조지아수사국(GBI)이 부정선거를 수사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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