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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잭슨 후보자 인준…첫 흑인여성 대법관 탄생
기사입력: 2022-04-07 21:16: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상원은 오늘(7일) 케탄지 브라운 잭슨(Ketanji Brown Jackson) 판사를 신임 연방대법관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쳐 53대 47로 가결했다. 척 슈머 상원 원내총무는 금요일부터 시작되는 2주간의 휴회를 앞두고 인준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예상됐던 대로 모든 민주당 의원들과 공화당에서 3명의 상원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졌다. 수전 콜린스, 리사 머코스키, 밋 롬니 등이 그들이다. 공화당 의원들은 청문회 기간 동안 제기됐던 우려를 반복하며 잭슨 지명자에 대한 반대 입장을 이어갔다. 조시 할리(Josh Hawley,공화·미주리) 상원의원은 화요일(6일) 아동 포르노 범죄자에게 최소 5년 형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2022년 보호법"을 발의하고 만장일치 동의를 요청했다. 이 법안은 연방 양형위원회의 권고보다 낮은 아동 포르노 범죄자들을 선고한 잭슨의 기록에 대해 며칠 동안 거듭된 우려를 제기한 후 나왔다. 할리 의원은 "케탄지 브라운 잭슨 판사의 대법관 지명은 이 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며 "그녀의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기록은 그녀의 청문회의 중심이었고, 그것은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그녀의 '사법철학'에 대한 공화당 의원들의 우려와 과거 국선변호인 경력에 대한 의문에도 불구하고, 민주당과 백악관 관계자들은 그녀가 가벼운 형량을 전달했다는 공화당 주장에 찬물을 끼얹으려 했다. 51세의 잭슨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자랐으며, 후에 마이애미-데이드 교육위원회의 변호사가 된 그녀의 아버지 조니 브라운(Johnny Brown)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그녀의 가족의 양육을 칭찬했다. 그녀의 어머니 엘러리 브라운(Ellery Brown)은 매그넛 프로그램이 있는 공립 고등학교인 뉴 월드 스쿨 오브 아트(New World School of the Arts)의 교장이었다. 2월에 그녀가 지명된 후, 잭슨은 60명 이상의 공화당과 민주당 전 주 법무장관들로부터 지지를 받았고, 경찰 형제단과 수십 명의 경찰 수장들과 보안관들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잭슨 신임 대법관은 2013년 DC 연방지법 판사로 인준받았고, 지난해에는 DC 연방항소법원 판사로 인준받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말 스티븐 브라이어(Stephen Breyer) 대법관이 28년 가까이 고등법원에서 지낸 뒤 은퇴를 발표하자,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흑인 여성 대법관'을 지명하겠다고 밝히고 잭슨을 선택했다. 잭슨의 인준이 연방대법원의 정치적 성향 구조를 바꾸지는 않는다. 최초의 흑인 여성 대법관인 잭슨은 브라이어 대법관이 오는 여름 2021~22년 대법원 임기를 끝으로 은퇴한 후, 올해 말부터 대법관직을 맡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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