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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부주지사, 불법 선거 자금 조달 혐의로 체포
기사입력: 2022-04-12 20:37: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뉴욕의 2인자인 브라이언 벤자민(Brian Benjamin) 부주지사가 선거 기간 동안 자신의 정치적 장래를 문제 삼으며, 이전에 실패한 도시 감시 캠페인과 관련된 연방 뇌물 공모 혐의로 당국에 체포됐다. 민주당 소속인 벤자민은 2021년 불법 선거자금 모금운동에 수천 달러를 기부하는 대가로 할렘의 한 부동산 투자자에게 국비 지원을 흘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검찰을 인용해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벤자민은 오늘 맨해튼 연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기소장에서는 "최소 2019년 또는 그 이후, 적어도 2021년 또는 그 이후까지, 피고인 브라이언 벤자민은 뉴욕주 상원의원으로서 자신의 공식 권한과 영향력을 사용해 주정부 자금 5만 달러를 얻을 수 있도록 동의한 대신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선거 기부금을 받는 계획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벤자민은 뇌물수수, 금융사기, 그리고 그 음모에 대한 두 건의 문서위조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기소는 FBI와 뉴욕 남부지구 연방검사가 벤자민에 대한 조사를 벌인 데 이어, 최근 몇 주 동안 그의 동료들에 대한 소환장을 발부하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이 계획의 부동산 투자자인 제럴드 미그돌(Gerald Migdol)은 작년 11월에 체포됐고, 그들의 조사에서 당국에 정보를 제공해 왔다. 대배심은 지난해 미그돌이 다른 사람의 이름을 이용해 벤자민에게 기부한 뒤 선거자금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 변제했다고 주장하며, 신원 도용, 금융 사기 및 기타 혐의로 기소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그가 사용한 몇몇 사람들의 이름에는 그의 2살 된 손자도 포함돼 있었다. 2019년 9월, 벤자민은 미그돌의 자선단체인 프렌즈 오브 퍼블릭 스쿨 할렘(Friends of Public School Harlem)을 위한 5만 달러 수표를 미그돌에게 증정했다. 그것이 검찰에서 언급한 5만 달러와 관련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벤자민은 이전에 자신이 수사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그가 이 사건에 대해 무죄가 될 것이라고 믿는 그의 동맹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했다고 한다. 당시 그는 주 상원의원이었느며, 2019년 10월 주 재무장관(comptroller) 선거에 출마했다. 벤자민이 이 계획에 연루되었다는 추측은 미그돌의 기소 무렵부터 커지기 시작했다. 벤자민의 직원들은 발견된 부적절한 기부금을 검토하고 돌려주겠다고 맹세했다. 앤드루 쿠오모의 사임으로 주지사로 급부상하면서 그를 부지사로 발탁한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 주지사는 앞서 벤자민을 변호했다. 그녀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나는 부지사를 전적으로 신뢰한다"면서 "이것은 다른 사람들과 관련된 독립적인 수사이며 그는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그는 나의 러닝메이트다."라고 말했다. 대중의 눈에는 호컬이 벤자민의 혐의를 알고 있었다는 증거가 없지만, 그의 기소는 그녀가 이전에 부패에 대항하는 챔피언으로 자신을 던지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그녀의 재선 노력에 대해 복잡한 문제를 야기한다. 화요일 이전에 검찰로부터 부시 행정관이 이 계획에 직접 관여했다는 어떠한 징후도 없었다. 벤자민은 뉴욕 주의 두 번째 흑인 부주지사였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그는 오는 6월 민주당 경선 투표용지에 부주지사 후보로 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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