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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전국위, 대통령 토론위 탈퇴 만장일치로 결정
기사입력: 2022-04-14 20:39: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공화당 전국위원회(RNC)는 4년마다 열리는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후보 간 토론회를 운영하는 대통령 토론위원회(CPD: Commission on Presidential Debates)에서 탈퇴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목요일(14일) 밝혔다. RNC의 론나 맥다니엘(Ronna McDaniel) 위원장은 위원회가 편향적이고 "상식적인" 개혁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다. 맥다니엘은 "토론회는 민주적 과정의 중요한 부분이며, RNC는 자유롭고 공정한 토론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면서 "대통령 토론 위원회는 투표가 시작되기 전에 토론회를 개최하고 토론 무대에서 특정 후보자를 위해 일한 경력이 없는 사회자를 선정하는 것을 포함해 공정한 토론을 돕기 위한 단순하고 상식적인 개혁을 시행하기를 거부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RNC가 "미래 후보들이 미국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편파적인 CPD를 거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새롭고 더 나은 토론 플랫폼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정당이 미국의 지도자가 될 사람을 결정하는 경쟁에서 편향성이 있는지 찾기 위해 토론의 모든 측면을 면밀히 조사하기 때문에 이 무당파 그룹은 오랫동안 당파적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 주기는 특히 논란이 많았는데, 따라서 오늘의 발표는 놀라운 것이라기 보다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한다. 2020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민주당 도전자 조 바이든에 대해 10월 15일 토론을 온라인으로 하자는 위원회의 팬데믹 관련 결정을 거부했고, 행사는 취소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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