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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풋 시카고시장, 대법원에 ‘무력 호소’ 보내
기사입력: 2022-05-10 20:12: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로리 라이트풋(Lori Lightfoot) 시카고 시장은 대법원의 임박한 판결에 대한 대응으로 월요일(9일) 저녁 소셜 미디어에 "무기를 동원하라"(call to arms)고 촉구했다. 비판자들은 대법원의 의견서 초안이 낙태 접근에 대한 단속을 신호한 이후, 어떻게 다음에는 동성애자 권리가 타겟이 될 것이라는 경고를 그 민주당원 시장으로부터 받았다. 라이트풋 시장은 트위터에 "LGBTQ+ 커뮤니티에 있는 제 친구들에게, 대법원이 다음에 우리를 위해 올 것이다. 이 순간은 무력에 호소해야 한다."라며 "우리는 싸우지 않고는 우리의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승리를 위한 싸움이다!"라고 썼다. 이 스레드는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라이트풋은 2019년 시카고 최초의 흑인 게이 여성 시장으로 선출됐다. 그녀는 아내인 에이미 에슐먼(Amy Eshleman)과 키스함으로써 그 행사를 기념했다. 앞서 라이트풋은 이날 시카고 보건부에 여성 낙태를 지원하기 위해 5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발표했으며, 시장은 낙태와 관련된 권리 외에도 다양한 권리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성의 권리, 트랜스 권리, 이민자의 권리, 그리고 물론 동성결혼과 다인종간 결혼에 대한 권리를 포함한다. 우리는 그저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수수방관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라이트풋은 그 출연 기간 동안 비슷한 "무력 호소" 메시지를 보냈고, MSNBC와의 인터뷰에서 해명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라이트풋은 "그 의견 초안을 본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감정을 겪어왔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그냥 화를 낼 수 없다. 우리는 의도적이고 헌신적이어야 한다. 그래서 저는 전국의 선출직 공무원들, 특히 시장님들께 오늘 우리가 한 공약인 '모든 사람을 위한 정의'를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시카고는 환영받는 도시이고, 차별이 없는 도시이며, 여성들과 함께 서 있을 도시임을 재확인시켜준다."고 말했다. '로 대 웨이드'(Roe vs Wade) 판례를 뒤집을 의견은 최종적인 것이 아니며, 앞으로 몇 달 안에 판결이 내려지기 전에 대법관들 사이의 투표가 바뀔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전 유출은 낙태 논쟁에 대한 양측의 시위자들을 동원했다. 월요일, 백악관은 시위자들이 대법관들의 집 밖에 모일 때 폭력은 안된다고 경고했다. 의견 초안을 작성한 새뮤얼 앨리토(Samuel Alito) 대법관은 대법원이 "로(Roe)와 케이시(Casey)는 기각돼야 한다"며 "헌법에 귀의하고 낙태 문제를 국민이 선출한 대표들에게 돌려줘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알리토는 또한 "이 의견의 어떤 것도 낙태와 관련이 없는 판례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 그 유출은 대법원장 존 로버츠(John Roberts)가 법원장의 조사를 명령하도록 자극했다. 대법원은 성명에서 유출된 초안이 "진짜"라고 확인했지만 "법원의 결정을 대변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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