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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미국 인플레이션 8.6% 기록…사상 최고치 유지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에너지, 식료품, 주거비용이 1981년 이후 가장 큰 상승
기사입력: 2022-06-10 19:50: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노동부는 오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8.6% 증가해 1981년 12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또한 4월의 CPI 수치보다 상승한 것으로, 이는 3월에 도달한 이전의 40년 최고치를 약간 밑돌았다. 5월의 상승은 에너지 가격이 1년 전보다 34.6% 오른 것과 식료품 가격이 197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 일부 원인이었다. 그러나 5월에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명백히 광범위한 수준이었다고 웰스파고증권의 사라 하우스(Sarah House)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말했다. 인플레이션 수치 발표 이후 미국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기준금리인 1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지난 한 해 물가 급등세의 핵심동력이었던 중고차와 트럭 가격이 4월보다 1.8% 오르며 3개월간의 하락세를 뒤집고 반등했다.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주거비용은 5월에 월간 기준으로 증가했으며 1년 전에 비해 5.5% 증가했다. 항공사 요금은 이달 들어 12.6% 올라 세 번째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사라 하우스 이코노미스트는 "압도적인 인플레이션 모멘텀으로 이르면 다음 달 CPI의 물가상승율이 9%에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가을 내내 그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5월의 CPI는 전월대비 0.3% 상승했으며, 작년 5월에 비해서도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1%가 급등한 수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카테고리를 제외한 이른바 핵심물가지수(core-CPI)는 4월과 같은 0.6% 상승했다. 이는 대유행 전 2년 동안 두 조치 모두 월평균 0.2%의 증가율과 비교된다. 5월의 핵심물가지수는 지난해 5월에 비하면 6% 상승했다. 이는 4월(6.2%)보다 소폭 낮아진 것이다. 3월에 핵심물가지수는 6.5% 상승했었는데, 이는 1982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었다. 물가 상승률은 남부가 9.2%로 가장 높았고, 중서부가 8.8%로 그 뒤를 이었다. 탬파-세인트 주민들 플로리다의 페테르부르크-클리어워터 지역은 5월에 끝난 12개월 동안 11.3%의 상승률을 감내해야 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임대 가격의 급격한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뉴욕 대도시 지역의 물가상승률은 6.3%에 불과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임대 가격 상승 때문이다라고 월스트릿저널은 보도했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쇠퇴하고 사람들이 최악의 팬데믹 기간 동안 놓친 경험에 더 많은 돈을 쓰면서 여행 및 기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이것은 이 서비스들의 가격을 올리고 있다. 항공사 요금은 1년 전보다 37.8% 급등했고, 호텔 가격은 19.3% 올랐다. 식당 가격은 7.4% 올라 1981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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