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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에 오른 앨라배마 결혼식장…차별금지 논란
기사입력: 2022-07-27 20:40: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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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커플이 버밍엄의 스완 레이크 스테이블스(Swann Lake Stables)에서 결혼하기로 결정한 후, 계약서를 읽던 중 이 장소가 동성결혼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고 CBS42뉴스가 보도했다. 이 커플은 남녀 커플이지만, 결혼식장의 이같은 정책에 동의하지 않았고, 차별을 하는 곳에서 자신들의 결혼식을 올리지 않겠다며 식장측에 정책을 바꿔줄 것을 요구했다. 스완레이크 스테이블스는 그 요청을 거절했다. 이 결혼식장의 주인 중 한 명인 마조리 존스(Marjorie Jones)는 그 장소가 "하나님을 기리는"(honor God) 규칙을 가지고 있으며, 이 커플을 위해 그것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언론과 소셜미디어는 버밍엄시의 차별금지 조례를 들먹이며 그 결혼식장이 그 정책을 바꾸도록 압력을 가하고 잇지만, 존스는 결혼에 대한 그녀의 관점이 성경에 "생육하고 번성하라"(be fruitful and multiply)고 말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소유주들은 확고하게 버티고 있는 상태다. CBS42뉴스는 예비신부인 에밀리 발데즈(Emily Valdez)가 이 결혼식장의 정책에 "분노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이 장소를 매우 마음에 들어했는데, "나는 이곳이 특별한 곳이라고 느꼈다"며 식장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모든 정책들에 대해 "정직했다"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 결혼식에 이 장소를 대여하지 않는다는 정책에 "이것은 합법적일 수 없다"며 "너무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존스는 "투어를 하기 전에 남녀 커플이 아닌 것처럼 보이면 그들에게 말한다"고 밝혔다. 그런 경우, 존스는 그녀나 다른 직원이 그 커플에게 직접 연락한다고 말했다. 존스는 "나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는 결혼이 남자와 여자 사이의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며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셨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고수하는 이유다. 이곳은 동성연애 장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존스는 44년전 그녀와 그녀의 남편이 데이트할 때, 그녀를 스완 레이크 스테이블이 될 부동산으로 데려갔다면서 "남편과 제가 이 집을 샀을 때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의 믿음에 대해 솔직해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이곳은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 같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말했다. 존스는 또한 "만약 세상이 계속된다면, 사람들은 아기를 가져야 할 것인데, 남자와 여자가 필요하다"면서 "두 여자는 아기를 갖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존스는 차별이 그 정책의 목적이 아니라고 말했다. 발데즈가 존스에게 그 정책이 차별적이라고 믿었다고 말하자, 존스는 "그렇게 들여요"라며 "하지만 그것은 당신의 믿음에 근거한다. 동성커플이 결혼할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다. 나는 동성애자나 어떤 종류의 다양성에도 가까이 있지 않겠다는 차별적인 사람들 중 한 명이 아니다. 나는 60년대에 자랐고, 어머니는 마틴 루터 킹의 친구였다."라고 말했다. 2017년 버밍엄시는 앨라배마주에서는 최초로 성적 지행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는 차별금지 조례를 통과시켰다. 본문에 따르면, 그 법령에 대한 유일한 종교적 예외는 종교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특정 종교의 개인을 고용하는 단체에만 적용된다. 하지만 차별금지 조례는 지난 몇 년 동안 법정에서 장애물에 직면했다. 법원은 종교적 이익이 위태로운 경우 차별적 행동이나 관행에 대한 지방정부의 처벌을 제한해왔다. CBS42는 스완 레이크의 정책이 시 조례를 위반하는지 여부와 시가 차별금지 조항에 따라 벌금을 부과했는지에 대해 시 관계자들에게 연락했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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